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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포리일기 412】먼저 세배 받으세요.
우리나라의 좋은 풍습 중 하나가 설날 덕담을 주고받는 것이지요.
덕담이란 복을 빌어주는 말입니다. 덕담은 먼저 윗사람이 하고 아랫사람이 받는 형식을 취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덕담을 하는 사람이 더 어른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먼저 받으려고 하지말고 내가 먼저 용기를 내어서 덕담을 시작하세요 .
남에게 좋은 말을 많이 해주면 그 사람에게 좋은 일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원래 사람은 누군가가 자기에게 한 말 중에, 칭찬이나 긍적적인 말은 오래오래 기억해요. 그러면서 그 말을 해 준 사람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오래 간직합니다.
따라서 덕담을 많이 할수록 당신을 축복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입니다.
여러분 설 명절 잘 보내세요. 축복합니다. 진심으로 다음 햇볕같은이야기 발행일은 2월 9일입니다. 2008.2.5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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