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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약을 이렇게 많이 준다냐....

용포리일기06-08 최용우............... 조회 수 1847 추천 수 0 2008.02.20 00:35:21
.........

【용포리일기 422】먼 약을 이렇게 많이 준다냐....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왼쪽 어깨와 목 주변이 뻣뻣하고 몹시 저렸습니다. 그럴 때마다 목운동을 하고 주무르고 하면 금방 풀어졌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목이 반 밖에 안 돌아갈 정도로 심하네요.
"어머, 왜 그래?" 하고 걱정하는 아내에게
"밤에 잘 때 당신을 바라보면서 당신 쪽으로 옆으로 누워 자서 그래. 나는 자면서도 당신을 보면서 자야 잠이 잘 와" 어쩌고저쩌고 닥살 돋는 소리를 하다가 아내에게 한 대 얻어맞았습니다.
할 수 없이 약국에 가서 증상을 설명하고 약을 달라고 했더니 약봉지에 뭘 잔뜩 넣어 줍니다.

1.골격근이완제 토박신 -근육통 담결림 요통 팔저림
2.효과빠른 진통 소염제 탁센 -관절염 편두통 생리통 치통
3.풀어주는 관절염 차료제 푸로탑 -관절염 근육통 임신후 동통

그냥 한 가지만 사용해도 될 것 같은데, 비슷한 약을 세 가지나 넣어 주었네요. 약의 갯수를 보니 지금 제가 중병에 걸린 게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웅~ 너무 많아, 이거 꼭 다 먹어야 됩니까?  2008.2.19  ⓒ최용우

댓글 '3'

남순화

2008.02.20 11:02:32

ㅎㅎ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는 일 같애요 갑자기 고개가 안돌아가는...그런데 그이유가 어쩜 그렇게 이쁜지...닥살돋는 이유에 한바탕 웃고 갑니다 그나저나 너무 많은 약이지만 먹는대로 깨끗이 낫길 바랍니다

김대식

2008.02.22 13:01:30

ㅎㅎㅎ. 약 다 드시면 큰일 납니다. 푸로탑이란 것은 아마 파스 같은데,, 붙여야 합니다.. 평상시 문서 작업 많이 하실텐데,,체조많이 하시고,, 약, 주사, 파스 등은 피하심이 좋을듯 아뢰오~~!@@! 형통한 하루 되어지시기를.. ..

주원엄마

2008.02.22 13:02:00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 주는 대로 먹고 얼렁얼렁 나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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