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정기창............... 조회 수 4137 추천 수 0 2011.03.20 22:56:35
.........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신학대학원에 다니던 시절. 제가 사는 지방에서 서울까지 월요일 저녁에 집에서 출발하여..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을 하고 금요일 저녁에 다시 집으로 내려오는
생활을 3년 간 했습니다. 주로 승용차를 타고 고속도로로 다녔는데..
어느 금요일 날 저녁..
북 대구 톨게이트를 저쯤 앞둔 지점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어떻게 사고가 났는가하면..
금호분기점에서 북 대구 톨게이트 사이의 고속도로는 그 당시 편도 4차선의 도로인데..
그런데 어떤 승용차 두 대가 고속도로 추월선(1차선) 안쪽에 차를 세워 놓고
비상 깜박이를 넣어놓고 서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위험하게 고속도로 위에 차를 정차 시켜놓다니..”
속으로 생각하고 그 지점을 약간 비켜서 지나가는데..
그 앞에 또 차 한 대가 이번에는 후미 등도, 비상등도 켜지 않은 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고속도로 한 중간에 차가 주차되어 있다고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그래서 아차! 하는 순간에 그 차의 뒤를 들어 박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고..
내려서 보니까 고속도로 위에 비상등도 켜지 않고 세워놓은 그 차는 이미 경미한 추돌 사고를 내어서 자기가 들이박은 차 운전자와 실랑이를 한다고
고속도로 중간에 아무런 안전조치도 해 놓지 않고 차를 세워놓고 내려와 있었고..
그 앞에는 이미 견인차까지 와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잘못한 것입니까? 우리 차에 뒤를 들어박힌 그 차가 명백히 사고원인을 제공한 것입니다. 그런데 다음 날..
그 사람은 주장하기를 자기는 서행하고 있었는데 우리 차가 느닷없이 뒤에 와서 들이박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 사람의 억지가 맞는 것으로 되고 말았습니다. 세상에는 불의하고 부당한 요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합니까?
마태복음 5장에 보면 예수님은 이럴 때..
“그가 원하는 대로 해 주라” 하십니다.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치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예수님! 예수님 말씀대로 하면 살아남지 못해요! 망해요!“
항의하고 싶으시지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망하라고.. 죽으라고..
그런 명령 내리신 것이 아닙니다. 그 반대로 살라고.. 살아 남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보십시오! 악한 사람과 덜 악한 사람이 싸우면 누가 이기겠습니까? 더 악한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악한 사람은 되도록..
대적하지 않는 것이 피해를 덜 입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억울할 때 제일 많이 마음이 상하고 몸이 상하는데..
우리가 악한 자와 치열하게 싸우면 싸울수록 더 많이 억울한 일을 당할 것은 뻔합니다. 예수님은 이 점을 간파하신 것이지요.
하지만 그렇게 말씀하신 예수님이 그분의 백성들이 마냥 당하고만 두고 계실 분은 아니십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3장에 보면..
“우리를 무리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옵소서”
기도하라 하셨고..
시편 16편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 산업과 우리 잔의 소득이시고, 우리의 분깃을 지키시는 분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8:28) 했습니다.
이제 억울한 일 당할 때..
많이 양보해 주고.. 마음 편히 기다려봅시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더 좋은 결과 주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손길을..
/정기창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20 과연 그리스도는 메시야인가? 김필곤 목사 2011-03-23 2436
20419 한번 마시면 죽지않는 물이 있다면 김필곤 목사 2011-03-23 2892
20418 여호와께로 돌아갑시다 김필곤 목사 2011-03-23 2646
20417 저도 교인입니다 김필곤 목사 2011-03-23 2476
20416 사장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김필곤 목사 2011-03-23 2926
20415 소비자 파산과 신앙인의 소비 김필곤 목사 2011-03-23 2648
20414 의심의 늪에서 헤어나야 합니다 김필곤 목사 2011-03-23 2678
20413 웃으며 삽시다 김필곤 목사 2011-03-23 2953
20412 우린 일어서야 합니다. 김필곤 목사 2011-03-23 2358
20411 꽃보다 아름다운 믿음의 향기 김학규 2011-03-22 2957
20410 무서운 독약 김학규 2011-03-22 10924
20409 두 마리의 개구리 김학규 2011-03-22 3075
20408 겸손하게 살아갈 때 김학규 2011-03-22 11520
20407 마음속의 우상 김학규 2011-03-22 11821
20406 아홉살 낙서범 file 이현수 2011-03-22 2062
20405 마음의 깨끗함을 사모하라 예수감사 2011-03-20 2935
»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정기창 2011-03-20 4137
20403 한 개의 중요성 예수감사 2011-03-20 2064
20402 맡은 일에 충성 예수감사 2011-03-20 3186
20401 소중한 한사람 예수감사 2011-03-20 2479
20400 소중한 쓰레기 예수감사 2011-03-20 3527
20399 신뢰를 파는 사람 예수감사 2011-03-20 10782
20398 귀머거리 상점 예수감사 2011-03-20 10477
20397 외로움을 사다 예수감사 2011-03-20 10641
20396 역지사지 판매법 예수감사 2011-03-20 6092
20395 용서해야 할 대상 예수감사 2011-03-20 2135
20394 용서와 회복 예수감사 2011-03-20 2931
20393 용서를 구한 티흘 예수감사 2011-03-20 1903
20392 더하기 인생 이윤정 2011-03-20 2225
20391 보험에 드셨습니까? 예수감사 2011-03-20 10583
20390 제가 어떤 여자인지 아세요? 김인아 2011-03-20 2123
20389 좋은 씨를 뿌리자 예수감사 2011-03-20 2251
20388 용사의 편지를 대필해 준 대통령 4호헬비 2011-03-19 2406
20387 감사하며 살자 file 설동주 목사 2011-03-19 11725
20386 중산층의 기준 file 류중현 2011-03-19 1067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