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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정기창............... 조회 수 4111 추천 수 0 2011.03.20 22:56:35
.........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신학대학원에 다니던 시절. 제가 사는 지방에서 서울까지 월요일 저녁에 집에서 출발하여..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을 하고 금요일 저녁에 다시 집으로 내려오는
생활을 3년 간 했습니다. 주로 승용차를 타고 고속도로로 다녔는데..
어느 금요일 날 저녁..
북 대구 톨게이트를 저쯤 앞둔 지점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어떻게 사고가 났는가하면..
금호분기점에서 북 대구 톨게이트 사이의 고속도로는 그 당시 편도 4차선의 도로인데..
그런데 어떤 승용차 두 대가 고속도로 추월선(1차선) 안쪽에 차를 세워 놓고
비상 깜박이를 넣어놓고 서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위험하게 고속도로 위에 차를 정차 시켜놓다니..”
속으로 생각하고 그 지점을 약간 비켜서 지나가는데..
그 앞에 또 차 한 대가 이번에는 후미 등도, 비상등도 켜지 않은 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고속도로 한 중간에 차가 주차되어 있다고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그래서 아차! 하는 순간에 그 차의 뒤를 들어 박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고..
내려서 보니까 고속도로 위에 비상등도 켜지 않고 세워놓은 그 차는 이미 경미한 추돌 사고를 내어서 자기가 들이박은 차 운전자와 실랑이를 한다고
고속도로 중간에 아무런 안전조치도 해 놓지 않고 차를 세워놓고 내려와 있었고..
그 앞에는 이미 견인차까지 와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잘못한 것입니까? 우리 차에 뒤를 들어박힌 그 차가 명백히 사고원인을 제공한 것입니다. 그런데 다음 날..
그 사람은 주장하기를 자기는 서행하고 있었는데 우리 차가 느닷없이 뒤에 와서 들이박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 사람의 억지가 맞는 것으로 되고 말았습니다. 세상에는 불의하고 부당한 요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합니까?
마태복음 5장에 보면 예수님은 이럴 때..
“그가 원하는 대로 해 주라” 하십니다.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치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예수님! 예수님 말씀대로 하면 살아남지 못해요! 망해요!“
항의하고 싶으시지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망하라고.. 죽으라고..
그런 명령 내리신 것이 아닙니다. 그 반대로 살라고.. 살아 남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보십시오! 악한 사람과 덜 악한 사람이 싸우면 누가 이기겠습니까? 더 악한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악한 사람은 되도록..
대적하지 않는 것이 피해를 덜 입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억울할 때 제일 많이 마음이 상하고 몸이 상하는데..
우리가 악한 자와 치열하게 싸우면 싸울수록 더 많이 억울한 일을 당할 것은 뻔합니다. 예수님은 이 점을 간파하신 것이지요.
하지만 그렇게 말씀하신 예수님이 그분의 백성들이 마냥 당하고만 두고 계실 분은 아니십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3장에 보면..
“우리를 무리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옵소서”
기도하라 하셨고..
시편 16편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 산업과 우리 잔의 소득이시고, 우리의 분깃을 지키시는 분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8:28) 했습니다.
이제 억울한 일 당할 때..
많이 양보해 주고.. 마음 편히 기다려봅시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더 좋은 결과 주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손길을..
/정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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