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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똑바로 가자 1

2011년 정정당당 최용우............... 조회 수 1624 추천 수 0 2011.03.24 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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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032번째 쪽지!

 

□ 똑바로 가자 1

 

어떤 목사님에게 아들이 둘 있는데, 어쩜 한 뱃속에서 나왔는데도 성격이 그렇게 다른지 모르겠답니다. 큰아들은 순딩이여서 "학교 끝나면 바로 집에 와라." 큰아들이 집과 학교를 오고가는 길은 딱 정해져 있어서 늘 그 길로만 다닙니다. 큰아들을 마중 나가면 길에서 꼭 만납니다.
그런데 호기심이 많은 작은놈은 "학교 끝나면 곧장 집에 와라 알았지?" "넵!!!!" 대답은 군인같이 씩씩하게 잘 하는데, 실제로는 집에 오면서 오만 참견을 다 하고, 이 골목 저 골목 다 들어가 보고,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제 시간에 집에 온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걱정이 되어 마중을 나가도 늘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때문에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답니다.^^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이르는 '복음의 길'은 외길입니다. 그냥 쭉 가면 되거든요. 그런데 요즘엔 윗길 아랫길이 생겼습니다.
윗길은 누가 뭐라든 말든 시대의 흐름에 영양을 받지 많고 하나님이 정해놓은 복음의 길을 한눈팔지 않고 가는 길입니다. 참 따분하고 재미없는 길처럼 보이지만 그러든 말든 '그래도 가야할 길'입니다.
아랫길은 사람들이 새로 개척한 길인데, 예수를 믿으면서도 들지리 말아야 할 곳 다 들리고, 하지 말아야 할 짓 다하고, 먹지 말아야 하는 것 다 먹고, 지을 죄 다 짓고, 그리고 마지막에 '회개'만 하면 된다는 식의 참 재미있고 편한 길입니다.
호기심이 왕성하여 이길 저길 다니는 아이들은 이 다음에 창의력이 필요한 부분에서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이르는 '복음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나 교회는 다릅니다. 중간에 딴길로 새면 안됩니다. 똑바로 그냥 쭉 가야 됩니다.
아랫길로 들어서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이나 교회는 빨리 '복음의 길'로 되돌아와야 합니다.  ⓒ최용우

 

♥2011.3.2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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