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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어거스틴 참회록266] 나는 그대들에게 모든 풀을 식용으로 준다..
영성묵상훈련 어거스틴............... 조회 수 3362 추천 수 0 2011.03.25 12:13:21출처 : | http://blog.daum.net/parkland/111118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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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 권 하나님의 선 - 25. 나는 그대들에게 모든 풀을 식용으로 준다..
주여, 내 하나님이여, 계속되는 성경의 말씀을 읽고
마음에 느끼는 것까지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기탄없이 고백합니다
사실 그러한 말에 대해서 얘기하기를 바라신 것은 당신으로서
영감에 의해 깨우쳐 주시는 거니까
이제부터 이야기 하려고 하는 것은 진실임에 틀림없습니다.
당신외에 누구의 영감에 의해서도 진실을 이야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당신은 진리 그 자체이십니다만 인간은 모두 거짓말쟁이입니다.
자기를 근거로 해서 얘기하는 자는 거짓말쟁이이다 라고
말하는 것도 그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실을 얘기하기 위해서 당신을 의거해서 말씀드립니다.
당신은 우리즐에게 식료로써 땅에 있는 씨맺는 모든 채소와
열매를 포함하는 모든 나무를 주셨습니다.
다만 우리들만이 아니고 하늘을 나는 모든 새와
지상의 동물들에게도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물고기와 바다 속에 사는 괴수에게는 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땅의 열매라는 말에 의해서 비유적으로
자비로운 업이 의미되고 모방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업은 세상의 생활의 요구에 따라 열매를 낳은 땅에서 제공되는 것입니다.
저 경건한 오네시포르는 바로 그와 같은 땅이고
당신은 그의 집에 은총을 베푸셨습니다.
그는 가끔 당신의 바울을 격려하고
바울의 사슬을 부끄러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케도니아에서 바울에게 결핍되어 있던 것을 공굽해 준 저 형제들도
같은 행동을 하고 같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반면에 바울은 당연히 그에게 주어야 할 열매를 주지 않는 나무에 대해서
통탄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맨 처음 변명했을 때에는 나의 편을 드는 자는 한 사람도 없었고
모두 나를 버리고 갔다 부디 그들이 그로 인하여 책망을 받는 일이 없도록."
사실 그들은 그와 같은 열매를 하나님의 깊은 뜻을 잘 깨닫고
그것을 이성에 맞는 가르침으로 전하는 이들에게 제공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 뜻에서 생각할 때 이 사람들에 대한 의무는 인간에 대한 의무입니다.
그러나 또 이 사람들은 산 혼으로써 열매를 맺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들은 모든 의미의 근신을 배워야 할 모범으로써
우리들 앞에 그 몸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마찬가지로 그들은 '하늘을 나는' 새로서 열매를 멪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것은 그들이 행한 축복 때문입니다.
사실 그들의 소리는 온 땅에 전해지고
그들이 행하는 축복은 지상에 자꾸만 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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