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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만남15] 주님과 말을 절제하면서 만나세요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최용우............... 조회 수 1884 추천 수 0 2008.04.18 15: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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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에 물이 가득 차 있어도 물통에 금이 가거나 구멍이 나 있다면 그 물통의 물은 금새 빠져나가 버릴 것입니다. 우리 몸에서 빠져나가는 구멍은 바로 '입'입니다. 입으로 들어오기도 하지만 입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러므로 입을 잘 단속하면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풍성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고가나 귀를 쫑긋 세웁니다. 그리고는 별로 영적 유익이 없는 연예인 가쉽, 돈, 여자(또는 남자), 험담, 비방, 불평, 의미 없는 농담, 희롱의 말, 말장난을 늘어놓는 것을 다 듣고, 또 입으로 동의하면서 한 술 더 떠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과장 확대하여 허풍떨기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런 대화는 영혼을 메마르게 하고 황폐화시키며 주님과 멀어지게 합니다.
그런 자리에서 살그머니 빠져나오기만 해도 '잘했다 나의 사랑하는 자야' 하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음성을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입이 있다고 무슨 말이든지 다 해서는 안 됩니다. 입을 다물고 말을 절제하기만 해도 주님을 가까이 만날 수 있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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