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6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10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진달래 꽃

용포리일기06-08 최용우............... 조회 수 2036 추천 수 0 2008.04.19 08:32:50
.........

【용포리일기 469】진달래 꽃

장독대 위에 심은 진달래 꽃잎이 뚝뚝 떨어집니다.
아.... 올해의 봄날은 또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학교 다니면서 가장 처음 외웠던 시가 김소월의 진달래꽃  아닌가 싶습니다.
아예 전라도 버전으로 만들어 외웠던 기억이 나네요^^

내 배기 실타꼬 애옥질 나올라고 히서 간 다는디
나 암말도 안 헐랑게 후딱 가부러
쩌그 영.. 머시냐 거시기 거기 있는 진달래 꽃
한 뭉텡이 따가꼬 댕기는 질까상에 뿌려 줄랑깨
질바닥에 까라 논 고놈에 꽃 말이여
가망 가망 볼브면서 가부러
내가 배기 실타고 애옥질 나올라고 히서 가신다는디
나가 디져부러도 절대 눈물 안 흘링텐께 거시기 머시냐
가불어! 가서 잘 묵고 잘 살아불어... 니미... 잉잉
존 말로 혈때 빨리 가부러 잉. 뒤돌아보지도 말고 가부러...
부애나먼 간지게로 똥꾸먹 팍! 팍!  찔 ~ 러 벌 ~ 랑게 ~~ ...잉잉
2008.4.18  ⓒ최용우

댓글 '9'

나그네

2008.04.21 07:54:22

전라도 버전이 더 낫다...ㅋㅋ

곽병선

2008.04.21 07:54:45

너무 감동이네요 ..

호야호야

2008.04.21 07:55:47

진달래 따서 입에물고 이산 저산 칡캐러 다니던 어린시절이 엇그제 같은데...어느새 중년..

주원엄마

2008.04.21 07:56:13

진달래꽃 전라도 버젼.. 옴메 징한거이.. 푸하하하하.. 넘 웃겨요..

생수의 강

2008.05.14 00:15:33

진달래꽃이 활짝 폈는데 어느새 지고 있네요.
김소월의 진달래꽃시가 전라도 버전으로 만들어지니 엄청 웃겨요.

이승상

2008.05.14 00:16:01

김소월의 진달래꽃의 여인은 참으로 순종적이고 인내하고
참고 기다리는 순애보를 똘똘 뭉친 전형적인 한국여성인데
전라도 버전은 조금 살벌하네요.
감칠맛 나는 사투리로 춘향이 같은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으면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나의 시편

2008.05.14 00:16:22

나도 절라돈디!!! 가본지가 한참이네용~~~

100수지

2008.05.14 00:16:52

지 아부지가 충청돈데유ㅡㅡㅡ지는 경기도 네유ㅡㅡㅡㅡ

김창규

2008.05.14 00:17:16

샬롬?최용우 목사님반갑습니다
제 친구 전라도 욕지거리 잘 하는데
확....쌔리........빠뿌려 그러데요 뭔 말인지....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13 용포리일기06-08 어떻게? 최용우 2008-05-04 859
2012 용포리일기06-08 금강이 내내 평온하고 평안하게 흘렀으면 최용우 2008-05-01 1714
2011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21] 주님과 포기하면서 만나세요 최용우 2008-04-30 2020
2010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20] 주님과 공감하면서 만나세요 [2] 최용우 2008-04-30 1899
2009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19] 주님과 위로하면서 만나세요 최용우 2008-04-30 1906
2008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18] 주님과 어린아이처럼 만나세요 [1] 최용우 2008-04-30 2007
2007 용포리일기06-08 아... 맛있는 갈비탕을 어쩌라고... [2] 최용우 2008-04-28 1893
2006 용포리일기06-08 나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1] 최용우 2008-04-26 1712
2005 용포리일기06-08 생전 처음 본 꽃 [3] 최용우 2008-04-25 1797
2004 용포리일기06-08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최용우 2008-04-25 2606
2003 용포리일기06-08 언어는 존재의 집 최용우 2008-04-23 2247
2002 용포리일기06-08 학습지 선생님 최용우 2008-04-22 2018
2001 용포리일기06-08 아이 이놈의 떼깔치가.. 최용우 2008-04-21 1834
2000 감사.칼럼.기타 거대한 대 국민 사기극 최용우 2008-04-20 2021
» 용포리일기06-08 진달래 꽃 [9] 최용우 2008-04-19 2036
1998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17] 주님과 감정을 표현하며 만나세요 [2] 최용우 2008-04-18 1965
1997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16] 주님과 함께 마주 앉아서 만나세요 최용우 2008-04-18 1977
1996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15] 주님과 말을 절제하면서 만나세요 최용우 2008-04-18 1890
1995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14] 주님과 기도편지를 쓰며 만나세요 [1] 최용우 2008-04-18 2062
1994 용포리일기06-08 안녕, 대청호 [1] 최용우 2008-04-18 1991
1993 용포리일기06-08 그냥 우겨 [1] 최용우 2008-04-17 1673
1992 용포리일기06-08 나를 보면 막 부끄러워져야 되는데 [1] 최용우 2008-04-16 1632
1991 용포리일기06-08 사람의 일생 최용우 2008-04-15 1754
1990 감사.칼럼.기타 꽃 따는 아내 [1] 최용우 2008-04-14 1768
1989 용포리일기06-08 아내와 꽃차 최용우 2008-04-12 1641
1988 감사.칼럼.기타 국회의원 선거와 기독교 [1] 최용우 2008-04-11 1656
1987 용포리일기06-08 어머니와 제비 [1] 최용우 2008-04-11 1595
1986 용포리일기06-08 빈계산, 금수봉 가족등산 [2] 최용우 2008-04-10 1621
1985 용포리일기06-08 그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최용우 2008-04-08 1714
1984 용포리일기06-08 성경 한 절 묵상 최용우 2008-04-05 1939
1983 용포리일기06-08 꽃차와 책 냄새 최용우 2008-04-03 1794
1982 용포리일기06-08 부비동염과 질경이효소 최용우 2008-04-03 3601
1981 용포리일기06-08 정말 뻥이네요. [3] 최용우 2008-04-02 1498
1980 용포리일기06-08 찬양 게시판 부활! [1] 최용우 2008-03-28 1729
1979 용포리일기06-08 어디를 가다가 갑자기 오줌이 [1] 최용우 2008-03-28 193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