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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http://www.disciple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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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경영학의 대부라고 불리우는 피터 드러커는 대형 교회들의 출현을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고 규정한 바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유형의 새로운 교회들을 "사용자에게 친숙한(user-friendly)교회"
또는 "21세기형 교회" 또는 "21세기를 위한 교회" 라고 묘사하고 있다.
혹자는 이러한 교회를 부를 때 "목적이 이끄는(purpose driven)교회" 또는 "풀 서비스(full
service)교회"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이 중 어떤 용어를 사용하던 간에 분명한 사실은 이러한
교회들이 "지금까지 있어왔던 방식대로" 목회하는 교회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비록 전체를 다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다음 7가지는 이 교회들의 특징을 정리한 것이다.
1. 이 교회들은 지역 사회에 속한 사람들의 필요에 부합하여 세워졌다.
이 교회들이 제공하는 사역과 프로그램들은 지역적 특징과 지역 문화의 범위 안에 살고있는 지역주민들의 개인적 필요에 철저히 부합하는 것들이다. 이 교회들은 "자기 식구, 내부인, 기성 교인"이 아닌 지역사회의 주민들 즉, "고객들"의 유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2. 교회로 들어오는 문은 수 없이 많다.
이 교회들은 예배 형식이 한 가지가 아니다. 또한 불신자들과의 다양한 접촉점들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역 기회들을 매우 다양하게 제공해 주고 있다.
3. 영적 성숙도에 따른 적절한 분류 체계와 연속적인 유기적 관계가 존재한다.
이 교회들은 "하나의 프로그램을 모두에게 적용"하는 틀을 벗어나서, 사람들은 자신들의 신앙 발전에 있어서 서로가 상이한 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또 각각의 단계마다 그에 적합한 도움과 지도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
4. 담임 목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리더십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목사와 그를 돕는 스탭들에게 있어서 봉사와 사역의 현장으로 파견할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개발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책임 중의 하나이다. 대부분의 경우, 담임 목사는 오랜 기간동안 재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실행하는 것은 담임 목사의 리더십 발휘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5. 공동체 참여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으며, 적용을 할 수 있는 설교를 하고 있다.
이 교회들은 한 사람의 신앙에 대한 헌신이 개인적인 성장으로만 그쳐서는 안된다고 믿는다. 뿐만아니라 반드시 배운 것에 대한 삶에의 적용이 제시되도록 가르치고 있다.
6. 리더십은 안으로부터 개발되고 있다.
교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지도자는 신학교와 같은 교회 밖의 기관을 통해 공급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자체에서 개발되며 훈련되어지고 세움을 받게 된다.
7. 기본적인 사역 외에도 많은 전문적인 사역들이 존재한다.
사역의 현장에 많은 평신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경우에 매우 전문적인 사역 현장이 평신도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당신이 섬기는 교회에는 지금까지 언급된 특징들 중 몇 가지가 존재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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