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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대로

이주연 목사............... 조회 수 5119 추천 수 0 2011.04.02 20:38:26
.........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 성수대교가 끊어진 후

어느 건설회사가 이런 표어를 내걸었습니다.

 

혼이 담긴 시공을!”

그러자 한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공과대학 교과서대로 하면 될 것을!”

어느 날 우리 아이가 중학교 시절 케이크 만드는데

재미를 붙이고 틈만 나면 케이크를 만들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를 본 선생님(장원, 작고하심 )은 뉴욕에 있는 제자에게

케이크 만드는 교과서를 보내라고 즉각 편지하셨습니다.  

마침내 케이크 원서(교과서)가 도착하여 그것으로 케이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선 케이크는 서양음식이니 서양 교과서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 늘 하시던 말씀, “무엇이든지 교과서대로 하라!”

배운 대로 하라!” “원칙대로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많은 젊은이들을 수장시킨 대한민국 군대를 어떻게 보아야 하겠습니까?

원인이야 어찌 되었든 그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폭탄이 떨어지는 전시도 아니고, 물건을 못 건지는 상황이 아니라

생명이 물 속에 갇혀 있는 평시 상황인데

이를 대처할 기본적인 매뉴얼도 없었던 것인가?

 

나중에 동원된 장비들이라도 왜 사고 발생과 동시에 투입되지 못하였는가?

급조된 군대도 아니고, 돈과 기술이 없는 가난한 군대도 아닐진대  

이성적이며 과학적인 방법들-교과서적인 원칙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단 말인가?

 

혼을 담은 시공 운운하는 정신 이전에, 바다 위에서 목숨을 건 싸움을 하는 군대인대

내 병사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장비와 교과서적인 원칙들을 미리 마련해 두지 못했단 말인가?

 

대한민국 군대가 더 많은 자식들을 무고하게 죽이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교과서적인 원칙들을 만들어 그대로 시행하기를 바랍니다.

이순신 장군이라면 어떻게 대비하여 오셨을까?<>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위로하실 것이다.< 5:4>

*작품 감사-박용석 기자(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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