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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56】인숙꽃방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제대로 한번 해 보라는 의미에서 아내가 새롭게 시작하는 꽃차 만드는 공방의 이름을 '인숙꽃방'으로 지어줬습니다.
오늘 우리나라 전각계의 일인자이신 로석 이준호 선생님에게 이름을 새겨 받았습니다. 대가답게 새긴 이름을 보는 순간 와!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아내와 아내가 하고자 하는 일의 특징을 기가 막히게 담았네요.
이 이름이 꽃방의 문패도 되고 로고도 되고 편지봉투나 택배 박스에 찍히기도 할 것입니다. 물론 놀러 오시는 분들에게 기념으로 찍어드리기도 할 것입니다.
새겨 받은 이름처럼 아내의 사역에 아름답고 향기나는 꽃이 활짝 피기를 기도합니다. 2008.9.29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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