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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차 마시기

용포리일기06-08 최용우............... 조회 수 1766 추천 수 0 2008.10.31 11: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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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71】재미있는 차 마시기

옛 글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차를 마실 때는 객이 있으면 수선스럽고, 수선스러우면 그윽한 정취가 없어지느니라. 홀로 마시면 싱그럽고, 둘이 마시면 한적하고, 서넛이 마시면 재미있고, 대여섯이 마시면 덤덤하며, 일고여덟이 마시면 '음식'같더라"
홀로 싱그러운 '유채꽃차'를 마시니 봄의 기운이 몸 안에 가득합니다.
아내와 둘이서 '국화차'를 마시니 한적합니다.
베트남에서 귀국하신 선교사님과 셋이서 '등꽃차'를 마시니 재미있어서 하하하 호호호 흐흐흐 웃음꽃이 핍니다.
교회 식구들과 '생강꽃'차를 마시는데, 서로 먼저 먹으려하니.. '줄 서요 줄서! 이건 완전 음식배급이네!' 하하 그래도 좋아.
꽃차를 여럿이 마셔 보니 서넛이 마시는 차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하하하 호호호 크크크 차차차 오늘은 비가 오니 무슨 차가 좋을까?
차 마시러 오세요.  서넛만 오세요 2008.10.31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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