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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성의 축복을 꿈꾸십시오

마태복음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002 추천 수 0 2011.04.07 22: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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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10:2-6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번성의 축복을 꿈꾸십시오 (마 10:2-6)

 

<생육하고 번성하는 삶의 축복 >

 창세기 1장을 보면 복을 주신다는 말씀이 인간 창조 이전에 나옵니다. 즉 창조 다섯째 날에 하나님이 새와 물고기를 창조하시면서 창세기 1장 22절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만물 중에 가장 먼저 복 받은 존재는 사람이 아닌 물고기와 새였고 그 복의 실체는 바로‘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었습니다.

 둘째로 복이 언급된 말씀이 인간 창조 후 주신 창세기 1장 28절 말씀에 나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성경에서 말하는 복의 핵심내용은 바로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 받으려면 하면 기본적으로 자녀를 많이 낳아야 합니다.

 한때 자녀를 많이 낳고 인구가 팽창하면 지구의 자원이 바닥난다고 했지만 아직 북극과 남극 주변에는 빈 땅이 널려 있고 바다 속에도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태반입니다. 또한 사람이 많아져서 지구가 좁으면 우주를 개발하면 됩니다. 전 인류가 힘을 합쳐 우주로 나가면 오히려 지구 안의 갈등과 전쟁은 줄어들 것입니다.

 창세기 5장과 11장을 보면 아담부터 노아, 그리고 노아의 아들 셈부터 아브라함까지의 족보가 나오는데 그 족보에는 누가 누구를 낳았다는 기록만 나옵니다. 그들의 평생 최고업적은 자식을 낳은 것이었습니다. 그처럼 자식 많은 것은 축복의 원천이지만 요새는 그런 번성의 축복이 외면되고 있습니다. 특히 잘 사는 나라일수록 인구가 줍니다. 기르기 힘들다고 자식 낳은 사명을 외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점점 외롭고 공허한 인생이 됩니다.

 자식을 잘 낳지 않아서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무서운 홀로코스트와 같습니다. 매년 우리나라 신생아가 80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준다면 그것은 30만 명을 학살한 것과 같은 수치가 됩니다. 요새 소아과와 산부인과의 경영이 점점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이 사회 전반에 퍼지면 나라의 미래가 암담하게 될 것입니다.

 옛날에는 여성이 자녀를 많이 낳는 것을 가장 큰 나라사랑과 민족사랑과 부족사랑으로 여겼습니다. 그만큼 나라와 민족과 부족의 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런 의식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오히려 몇 십 년 전에는 자녀를 적게 가지는 운동까지 벌였습니다. 30년 후를 내다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운동이었습니다. 두 부부가 최소한 둘 이상은 낳아야 합니다. 그래서 어떤 목사님은 “3명 이상 낳는다!”는 약조를 받고 주례를 해주고 기독교에서 운영하는 많은 결혼 예비학교에서도 3명 이상 낳기를 권고합니다.

 저는 8남매의 막내였기에 형제의 중요성을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1998년 첫째 누님이 암으로 돌아가셨을 때 여전히 7명의 남매가 남았어도 마음 한 구석이 허전했습니다. 그런데 형제가 둘인 가정에서 한 명이 죽는다면 얼마나 그 외로움과 공허가 크겠습니까?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형제가 많고 자식이 많은 것이 축복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다면 자식이 없거나 자식이 없는 사람은 축복의 기회가 영원히 박탁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자녀가 많은 것도 복이지만 더욱 큰 축복은 영적인 자녀를 많이 낳는 것입니다.

< 전도할 때 필요한 태도 >

 본문을 보면 예수님이 12제자를 불러 권능을 주시고 사도로 선택하신 후에 제일 먼저 내린 명령이 바로 “잃어버린 양을 구하라!”는 전도의 명령이었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핵심 의미는 영적인 자녀를 많이 낳는 것에 있습니다. 영적인 자녀가 없으면 신앙생활의 노년이 외로워지고 영적으로 공허하고 천국 상급도 미미할 것입니다. 이제 열심히 전도해서 영적인 자녀를 많이 낳으십시오. 그처럼 전도를 잘하려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1. 친절해야 합니다.

 전도를 잘하려면 얼굴에 미소와 웃음이 넘치게 하십시오. 미소와 웃음은 상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맥아더 장군도 대령 때까지는 인상이 딱딱해서 사람들이 어려워했습니다. 어느 날, 누군가 맥아더에게 리더십을 갖추려면 미소 연습을 하라고 충고해주었습니다. 그때부터 매일 거울 앞에서 10분씩 웃는 연습을 했습니다. 몇 년간 그렇게 하자 웃는 얼굴이 되면서 매력적인 장군이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월마트 직원들은 윗옷 포켓에 1달러짜리 지폐를 꽂고 그 밑에 “제가 미소를 잃거든 뽑아가세요.”란 글을 써 붙여놓습니다. 그런 자세로 손님을 대하니까 그 마트가 미국 최대 할인마트가 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식당은 늘 미소로 손님을 대하니까 사람이 몰려듭니다. 그처럼 교인들이 행복한 미소가 넘치는 삶을 살면 사람들이 궁금해 할 것입니다. “저 사람은 뭐가 저렇게 좋을까?” 그러면서 점차 전도도 될 것입니다.

2. 인내해야 합니다.

 누군가를 전도하려고 하면 곳곳에서 장벽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전도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마가복음 2장에 나온 중풍병자의 네 친구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 앞을 가로막고 있자 지붕으로 올라가 지붕을 뜯어내고 중풍병자를 내렸습니다. 그런 굴하지 않는 믿음을 보시고 주님이 그 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전도의 성공은 “전도 받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보다 “전도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판가름됩니다.

 씨앗은 주인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꾸준히 인내하며 씨를 뿌리십시오. 몇 번 전도하고서 열매가 없다고 “저 사람은 틀렸다! 나는 못한다!”고 단정하지 마십시오. 우리 자신도 믿기 전에 얼마나 고집불통이었습니까? 선교지에서는 한 사람을 구원하는데 수십 년도 걸립니다. 전도는 세상에서 가장 반대 받는 어렵고 고독하고 힘든 일이지만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한 줄 알고 끊임없이 전도하면 반드시 열매 맺는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3. 뻔뻔해야 합니다.

 전도를 잘하려면 자존심과 수줍음을 버려야 합니다. 저는 원래 남 앞에 서면 가슴이 콩콩 뛰면서 말을 더듬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설교자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제게는 예수님 믿고 체험한 가장 큰 기적 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한때는 전도의 열정을 가지고 얼굴에 철판을 깔고 노방전도와 방문전도도 했습니다. 주님은 “강권해 내 집을 채우라!”고 했습니다. 그처럼 때로는 뻔뻔하고 때로는 미쳤다는 소리도 들으려고 해야 전도가 됩니다. 전도를 항상 신사적으로 고상하게 할 수만은 없습니다.

 무디 목사님은 예수님을 영접한 후 한 시도 전도하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아서 매일 전도한다고 황급히 뛰어다녔습니다. 그래서 ‘미친 무디’란 별명도 생겼습니다. 한번은 그의 숙부가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무디를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조카 무디는 3월 달의 토끼처럼 전도에 미쳤습니다.” 한번은 누군가 무디의 낮은 학력을 비꼬자 무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즉시 복음을 전해야 하기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5분도 없습니다.”

 어느 날, 무디와 동역하던 성가 가수 아이러 생키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무디 목사님을 지치게 해 주세요. 아니면 대신에 우리에게 초인적인 힘을 주세요.” 무디는 예상 밖의 행동을 통해 예고도 없이 별난 사람들을 교회로 전도할 때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에 대해 “밀물처럼 나타났다 썰물처럼 사라진다.”고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구령의 열정을 가졌기에 평생 백만 명을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

 열정이 있어야 일도 이뤄지고 전도도 됩니다. 그런데 그런 열정을 가지면 마귀가 반드시 이런 말로 공격합니다. “왜 그렇게 극성스럽게 믿느냐? 조금 점잖게 믿어라! 왜 그렇게 크게 기도하느냐? 하나님이 귀가 먹었냐? 너무 티내지 말라!”

 물론 남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극단적인 전도는 자제해야 합니다. 전철에서 세례 요한처럼 전도한다고 “독사의 새끼들아!”라고 하면 안 되고 조계사에 들어가서 “회개하라!”고 외쳐도 안 됩니다. 지혜롭게 전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너무 점잖은 태도만 내세우다가 전도의 열정 자체가 식으면 안 됩니다. 때로는 남의 눈치 안 보고 뻔뻔할 정도로 선한 일과 전도에 몰입될 줄 아는 사람이 결국 영혼을 얻게 될 것입니다.

4. 사랑해야 합니다

 전도는 좋은 말로만 되지 않습니다. 믿음은 말을 통한 설득과 이해로 생기지 않고 먼저 어떤 계기를 통해 믿어야만 그 다음에 설득되고 이해됩니다. 믿음은 ‘배워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물로 주는 것’이기에 철학적인 논리나 배움을 통해 이해하고 믿는 것이 아니라 이해되지 않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는 논쟁에 이기고 논리적으로 잘 설득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보다는 실질적인 사랑을 보여주어야 전도가 됩니다.

 요새 사람들은 전도에 극성인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야단스럽게 말로만 전해도 전도되었지만 요새 사람들은 예수님을 전하는 말보다는 전도하는 사람을 통해 예수님의 모습이 있기를 원합니다. 불신자가 기독교를 싫어하는 이유는 진국 사랑이 빠진 극성스런 전도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도할 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침략적으로 하기보다는 사랑과 따뜻함을 가지고 매력적으로 전도하십시오.

 한 매거진에 실린 글에 의하면 남편이 출근할 때 아내가 키스를 해주면 남편에게 세 가지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첫째, 건강해집니다. 둘째, 마음이 넓어집니다. 셋째, 직장에서는 승진하고 사업에서는 성공합니다. 사람은 사랑을 받을 때 큰 자신감을 얻습니다.

 그 매거진의 글을 잃고 한 목사님이 교회 여선교회 모임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남편이 오래 살고 출세하길 원하면 출근할 때 키스를 많이 해주십시오.” 그 말에 한 여자 주책 집사가 “아멘!”하고 반응했습니다. 다음 날부터 그 주책 집사가 출근하는 남편을 붙들고 키스 세례를 퍼부었습니다. 그러자 불신자 남편이 “또 주책이네.”라고 하면서도 은근히 좋아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그 부인의 열렬한 키스에 녹아서 결국 교회에 나왔다고 합니다. 끊임없이 사랑을 주면 마침내 태신자를 출산하게 될 것입니다.

5. 기도해야 합니다.

 전도할 때는 상대를 배려하는 사려 깊은 지혜도 필요합니다. 남편을 전도할 때 눈치도 없이 목사님 자랑을 한참 하면 남편의 마음은 더 멀어집니다. 사람의 심리는 대개 그렇습니다. 그 심리를 이해하고 배려해야 합니다. 일전에 한 온새기(온라인 새벽기도) 성도가 자기 담임목사님에게 열심히 자랑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이한규 목사님의 온새기를 추천할게요. 말씀이 정말 좋아요.” 그때 제가 그분에게 “다음부터는 온새기 말씀이 좋다고 하지 말고 우리 목사님 말씀 참 좋아요.”라고 말씀드리라고 했습니다.

 전도할 때 때로는 뻔뻔한 모습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사람의 마음과 심리를 살피고 배려하는 지혜가 넘쳐야 합니다. 그 지혜를 언제 얻습니까? 야고보서 1장 5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전도할 때 지혜가 필요하면 먼저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가장 적절한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어느 날, 전직 깡패 두목이었다가 목사가 된 김익두 목사님이 모내기를 하는 농부들에게 외쳤습니다. “여러분! 예수 믿고 천당 가세요.” 그러자 농부들이 예수에 미친 사람이 또 왔다고 웃었습니다. 그때 한 청년이 말했습니다. “목사님! 이곳에서는 전도해도 안 됩니다.” 목사님이 “왜 안 되느냐?”고 이유를 묻자 청년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안 계시든지 아니면 계셔도 장님일 겁니다. 이틀 전에 벼락이 쳤는데 벼락을 때리려면 죄인이나 때릴 것이지 논바닥 무슨 죄가 있다고 논바닥에 벼락을 때립니까?”

 그 말을 듣고 맞는 말 같아서 목사님이 할 말을 잃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제 어떻게 말해야 합니까?” 그때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청년! 학교에서 선생님이 왜 막대기로 칠판과 책상을 치지?” 청년이 대답했습니다. “정신 차리라고 치는 것이죠.” 그 말을 듣자마자 목사님이 정색하며 말했습니다. “정신 차려, 이놈아! 하나님이 논바닥을 때려도 정신 차리지 않으면 다음은 네 차례야, 이놈아!” 그 말을 듣고 그 청년이 놀래서 교회에 출석했다가 나중에 장로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 우리도 전도할 수 있습니다 >

 전도와 기도는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이제 계속 기도하면서 다음 주까지 3명의 태신자를 작정하십시오. 계속 기도했는데 한 명밖에 생각나지 않으면 한 명만 적어 제출하십시오. 계속 기도했는데 3명 이상이 생각나면 3명 이상 적어도 됩니다. 그렇게 작정한 후에는 또 다시 계속 기도하면서 전도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과 기회를 구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최대한 그 영혼을 교회로 이끄십시오.

 전도해서 예배 인원이 많아지면 얼마나 좋습니까? 예배에 참석인원이 너무 적을 때는 가끔 로봇이라도 사다가 예배 시간에 앉혔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런 상황에서 한 영혼을 교회로 데려와서 예배자가 늘면 얼마나 힘이 됩니까? 예배 참석인원이 늘면 예배가 활성화되고 설교도 더 은혜롭게 들리고 교회도 부흥될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보다 더 많이 선교할 수 있으니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이번 월요일 저녁에 필리핀의 정윤교 선교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목요일에 통화하는데 병원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한국에 들어왔다가 생활비를 벌겠다고 하루 16시간 택시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이었습니다. 이제까지 수많은 선교사님을 봤지만 그런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자비량 선교사의 모습이 한편으로 훌륭한 모습이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정윤교 목사님은 한국에서 8년 동안 개척교회를 했다가 실패한 후에 “앞으로는 더 이상 목회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4년 전에 필리핀인인 사모님과 함께 필리핀에 선교가 아닌 그냥 살러 갔습니다. 그런데 목회자로서 양심상 주일예배를 드리지 않을 수 없어서 미가엘 반주기를 틀고 사모님과 둘이 예배드리는데 그 모습을 보고 신기해서 주변에 아이들이 몰려왔고 그때 원주민 촌에 <참소망교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참소망교회는 현재 주일에 4군데서 각각 오전 8시, 10시, 오후 2시, 4시에 총 800명의 원주민 성도들이 예배드리는데 주일마다 지프니를 1500페소(4만 5천원)에 임대해서 약 20분 거리 떨어진 네 군데 예배 처소를 찬양팀을 데리고 순회하며 예배드립니다. 중고 스타렉스라도 있으면 좋은데 현지에서 사려면 한국에서 3백만 원이면 사는 15년 된 스타렉스도 1000만원은 줘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치약, 칫솔, 비누, 그리고 진통제, 소화제 종류의 약들이 필요하고, 신학생들을 위한 문구용품과 영어 서적도 필요하고, 복사기도 절실히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른 선교사님들은 한국에 잠깐 나오면 여러 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인도하고 풍성한 선물을 받고 돌아갑니다. 그런데 정 선교사님은 그 기간에 선교간증을 하러 갈 교회가 없어서 조금이라도 돈을 더 벌겠다고 택시운전을 하다가 병원 신세까지 지었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우리 주변을 보면 그런 어려운 선교사들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많이 도우려면 교회도 어느 정도 규모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찬란한 선교의 꿈과 비전을 이루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교회성장의 꿈도 가지십시오. 그 목표를 이루려면 영적 전쟁의 선봉장 역할을 자임하면서 최선을 다해 전도해서 빈자리를 채우십시오. 그러면 주위의 교우들도 그 모습을 보고 도전과 감동이 생기면서 전도에 기쁘게 동참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도 감동하시고 스스로 등록하는 사람도 많이 보내주실 것입니다.

 이번 태신자 전도운동은 저희 교회가 처음 시도하는 집중 전도운동입니다. 이 운동을 성공시키려면 일단 아는 사람을 찾아가는 관계전도에 집중하십시오.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알게 하시고 기도 중에 그를 생각나게 하셨다면 거기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어떤 뜻이 있다고 믿으십시오. 저는 세상 노래가사 중에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란 가사를 좋아합니다. 그처럼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닙니다. 그 만남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아는 사람 전도에 주력하십시오.

 그 아는 분이 조금 멀리 살아도 1시간 거리 이내에 살면 모시고 오십시오. 그분이 가까이에 살면 더욱 좋습니다. 지금 분당 인구가 50만인데 잘 찾아보면 분당에 사는 친구나 지인이 한두 명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찾아보고 그를 위해 기도하고 찾아가십시오. 그리고 끊임없이 사랑과 관심을 주며 전도하십시오. 그래서 옛 친구나 지인을 만나 교제하면서 같이 신앙생활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저도 요새 태신자 전도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 교인을 한 명씩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다가 마지막에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 축복의 혈맹동지 중에 한 사람도 축복의 대열에서 이탈되지 않게 하소서!” 그 다음에는 태신자를 놓고 한 명씩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고 그 다음에 온새기 핵심 성도들을 위해 매일 기도합니다. 그처럼 매일 태신자를 위해 기도하고 사랑과 관심을 주면 반드시 변화의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때 그를 교회로 이끄십시오.

 항상 전도의 사명을 인식하고 바빠도 전도 시간은 내십시오. 경제가 어렵고 먹고살기 힘들 때도 전도를 외면하지 마십시오. 내가 힘들면 남도 힘든 줄 알고 그때는 더욱 영적인 자식을 많이 낳으려고 하십시오. 바울의 전도는 대 로마 제국이 기독교 국가가 되는 초석이 된 것처럼 우리의 전도가 어떤 위대한 일을 만들지 아무도 그 축복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그처럼 전도하는 위대한 일에 이번에 한번 도전하십시오.

 “나도 3명 이상 전도할 수 있다!”고 믿고 상대의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고 전도에 나서십시오. 실패가 두렵다고 전도를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영적인 자녀를 낳을 수 없고 부흥의 은혜도 체험할 수 없습니다. 전도해야 부흥의 은혜도 주어집니다. 교회가 부흥하면 영혼도 부흥하고 영혼이 부흥하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해지는 은혜도 얻습니다. 이제 남은 생애를 영혼 구원에 앞장서는 최고 교인이 되십시오.

 요새 전도가 옛날보다는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전도의 기회는 많습니다. 끊임없이 사랑을 주십시오. 전도 대상자를 통해 무엇을 얻겠다는 마음은 전혀 가지지 마십시오. 오직 그 영혼의 구원과 축복을 위해 전도에 나서십시오. 어떤 교회는 전도왕 2등 상품으로 ’성지순례 티켓’을 걸고, 1등 상품으로 ‘자동차’를 거는데 그런 지나친 시상은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전도할 때는 오직 전도 대상자를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좋은 것을 힘써 나눠주면서 전도하십시오.

 대가를 바라고 주면 ‘장사’가 되지만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면 ‘선물’이 됩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대가 없이 주는 선물이 많아야 합니다. 가끔 교회에 침체 분위기가 깃들면 그 분위기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도 전도해서 새 영혼을 데려오는 것입니다. 새로운 영혼을 전도해 데려오면 문제가 질식될 정도로 큰 기쁨이 교회를 지배하게 되고 교우들의 얼굴도 훨씬 밝아질 것입니다. 이번 태신자 전도운동을 통해 많은 영혼을 구원함으로 내일의 풍성한 축복과 보상을 예비하는 복된 심령들이 되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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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5 마태복음 내 주를 가까이 마26:57-72  전원준 목사  2011-04-08 2436
13094 신명기 아는 것이 힘이다, 배워야 산다! 신6:4-9  이정수 목사  2011-04-08 3619
13093 신명기 공부하는 즐거움 신6:4-9  이정수 목사  2011-04-08 2489
13092 빌립보서 무조건 감사하는 사람들 빌4:6  이정수 목사  2011-04-08 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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