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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개를 밟지 마세요

2011년 정정당당 최용우............... 조회 수 1700 추천 수 0 2011.04.08 09:48:35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045번째 쪽지!

 

□ 개를 밟지 마세요

 

어느 길가에 있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화장실에 가려고 아주머니에게 화장실을 물었더니 밖으로 나가 오른쪽으로 돌아가라 합니다.
밖으로 나와 오른쪽으로 돌아갔더니 작은 문이 하나 있고 거기에는 대문짝만한 페인트 글씨로 "싸나운 개 조심" 하고 쓰여 있었습니다.
저는 잔뜩 긴장을 한 채 살짝 문을 밀었더니 주먹만한 발바리가 꼬리를 치며 달려와 되게 심심했다는 듯 바닥에 뒤집어져 누운 채 뒹굴어댑니다. 저는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일을 본 다음 돌아왔습니다.
"아주머니, 저 작은 강아지가 집을 지켜요?" 그랬더니 아주머니 왈
"강아지가 아니고 '싸나운 개 조심' 글씨가 집도 지키고 강아지도 지켜줍니다. 전에 어떤 손님이 잠자는 강아지를 밟아서 죽을 뻔 했잖유"
아 ----- 그래서 알았지요. '개조심' 이라는 글씨는 사람이 개에게 물릴까 조심하라는 뜻도 되지만, 개가 너무 작아 사람이 밟아버릴 수도 있으니까 개를 밟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개를 위한 주의표시'도 된다는 것을 ^^ ⓒ최용우

 

♥2011.4.8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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