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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마태복음 14:13-21 하나님은 나만 미워해!

마태복음 마태복음46............... 조회 수 1376 추천 수 0 2002.01.02 20: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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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구분 :  
마태복음14: 13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좇아간지라 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인을 고쳐 주시니라 15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이 곳은 빈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16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17 제자들이 가로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니이다 18 가라사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서 살아 움직이도록 먼저 마음을 여십시오! 오늘 말씀 속에서 뭐든 한가지라도 악착같이 붙잡겠노라는 결심을 하십시오!
   큰 무리들이 예수님께 몰려 나아와 병고침도 받고 말씀도 듣다보니 저녁이 되었고 배가 고팠습니다. 제자들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나아와 묻습니다. "저 사람들을 돌려보내 마을에 가서 먹을 것을 사먹고 오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럴 필요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상식적으로 제자들의 말은 지극히 정상이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황당하기까지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우리의 방법은 언제나 상식적이지만 예수님의 방법은 언제나 비상식적입니다. 그것을 다른 말로 '기적'이라고 부릅니다. 제자들은 또한 상식적으로 무리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혹 누구 먹을 것을 가지고 있는지 찾습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받아 손에 들고 예수님은 또 비상식적으로 외치십니다.
    "모두 먹을 준비를 하고 자리에 앉으시오"
    놀라운 기적의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오늘날 이 원리를 아는 사람들만이 하나님으로부터 비상식적인 축복을 받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아십시오! 무슨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까? 나의 상식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예수님의 비상식적인 방법을 기대하십시오! 그런 기적을 체험하려면 먼저 '씨'를 뿌려야 합니다. 뿌린 것 없이 거두려 하는 것은 도둑놈의 심보가 아니겠습니까? 뭔가 거창한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의 물고기는 헬라어로 '옵사리이'인데 옵사리이라는 물고기는 우리나라의 멸치와 비슷한 크기의 별볼일 없는 물고기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많은 오병이어의 그림중 물고기를 조기나 붕어만하게 크게 그려놓은 것은 사실은 그림을 잘 못 그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아이들 손가락 만하게 그려야 합니다. 보리떡은 제일 값이 싸고 맛없는 떡이니 이는 노동자가 먹는 떡이었습니다.(삿7:13, 왕하4:40) 이런 변변치 못한 것이 기적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작은 것이 예수님께 드려졌을 때 그것은 기적의 씨앗이 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런 것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이것을 몰랐기에 적은 소유라도 예수님께 바치지 않고 자력(自力)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많은 양보다 정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수많은 말보다 한가지 행동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겉으로 나타나는 행동보다 그 행동을 하게 된 동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주는 자의 문제가 아니라 받는 자의 문제입니다. 주시는 분은 이미 하늘의 곡간을 열어놓으시고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풍성하게 넘치도록 부어주시려 하는데 인간이 죄로 문을 닫아놓고, 교만으로 문을 닫아 놓고, 받을 그릇을 다 엎어놓고 한다는 말이

   "하나님은 나만 미워해!!!"

   예수님께서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아이의 손에서 받으신 후에 그것을 가지고 감사의 기도를 올리셨습니다. 적고 변변치 못한 것을 가지고도 하나님께 간절히 감사의 기도를 올리셨습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자가 큰 것에도 감사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왜 하나님께 은혜를 입지 못하는 줄 아십니까? 배은 망덕한 성질이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작은 것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실패합니다.

    한가지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먹고 배부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부스러기를 모으는 일은 이 또한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풍성하게 주시되 불필요하게 낭비하고 소비하는 것까지 주시지는 않았습니다.

    내 돈 가지고 내가 마음대로 산다고 큰소리 치지 마십시오! 그 돈이 누가 준 돈입니까! 주님의 것을 내것 이라고 착각하며 부스러기를 모으지 않고 버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불필요하게 음식을 많이 만드는 것, 과하게 비싼 의상이나, 새로 나온 차를 탐하거나, 유행따라 가구를 바꾸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세끼 먹고 자녀교육 시키고도 남는 것은 반드시 나누십시오! 그것이 오병이의의 기적을 나누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남에게 베풀 줄 모르는 사람, 받기만 하는 사람입니다. 자기만 아는 사람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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