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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마태복음 14:22-33 예수님을 국회로 보냅시다

마태복음 마태복음47............... 조회 수 1239 추천 수 0 2002.01.02 20: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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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구분 :  
14: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갑자기 혁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예수님을 국회로 보내자! 이 썩어 빠진 국회들 둘러엎고 예수님 같은 유능한 사람을 국회로 보내야 한다! 아니다. 그를 대통령으로 세워야 한다!"    
     변변치 못한 보리떡 다섯 개와 작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이나 되는 거대한 무리를 배불리 먹이고도 열두광주리가 넘게 거두는 기적의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소리를 쳤습니다. 지금처럼 먹고 살기 어려운 때에 예수님 같은 분이 우리의 왕이 된다면 분명 이 세상은 살기 좋은 지상낙원이 될 것이다!

    오늘 본문 가운데는 없지만 동일한 사건의 기록인 요한복음 6:45-15에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왕을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가시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오천명의 무리가 요즘 말로는 민중들입니다. 민중들의 열광적인 지지에 예수님이 보인 태도는 어떠하셨습니까? 예수님은 그 민중들(무리들)의 허상을 아셨습니다. 기적을 체험한 그들이 나중에는 예수님을 죽이는 장본인들로 변할 것이라는 것을 이미 아시고서 즉시 무리들을 해산시키십니다.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는 곳곳에서 이런 소동들이 있었기 때문에 군사정부보다도 더욱 무시무시했던 헤롯의 군대들은 항시 비상대기중이었고 예수님 또한 이들과의 충돌이 일어나 무고한 사상자들이 생길 것을 염려하였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제자들을 먼저 배에 태워 갈릴리 건너편으로 피난 시키시고 자신은 무리를 설득하기 시작하셨습니다.
     민중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물리치고, 인기를 거절 하시고, 예수님은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위기가 닥칠 때마다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숫자와 사람들의 능력에 의지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호소하셨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나 성도들의 숫자가 적은 교회의 목회자들이 성도들의 숫자에 목을 걸고, 어려운 개척 살림에 돈 많은 성도를 의지하는 수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보고 사람을 의지하면 오히려 더욱 실망과 어려움만 있을 뿐입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에 모두 맡기고 의탁해야 합니다.

   바쁘고 일이 더욱 많을수록 기도해야 합니다. 쫓길수록 조용한 시간을 억지로라도 가져야 합니다. 수많은 성도와 수많은 인기와 함성소리가운데에만 있기를 좋아해서는 안됩니다. 사람을 떠나고 장소를 떠나서 무릎꿇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어떤 중대한 결정을 앞에 두고 있으면 있을수록 사람 쫓아다니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혼자 기도하기 힘들면 적극적으로 주위사람들의 지원을 요청하서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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