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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마태복음18:21-35 용서의 감격에 빠져라.

마태복음 마태복음60............... 조회 수 1820 추천 수 0 2002.01.13 21: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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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구분 :  
18: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18: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 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18:23 이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18:24 회계할 때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18:25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처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한대 18:26 그 종이 엎드리어 절하며 가로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18: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18:28 그 종이 나가서 제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관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18:29 그 동관(同官)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나를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18:30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저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18:31 그 동관들이 그것을 보고 심히 민망하여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고하니 18:32 이에 주인이 저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18: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고 18: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옥졸들에게 붙이니라18:35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이 세상에는 용서받지 못하여 고통 당하는 사람이 있고, 용서할 수 없어서 고통당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용서받아야 함에도 용서받지 못하고, 용서해야 함에도 용서하지 못하면서 살아가는 세상은 바로 '지옥'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용서할 때 용서해야 하고 용서받을 때 용서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에 평화가 있고 그곳이 천국입니다. 그러나 왜 이렇게 용서가 되지 않을까요? 그것은 죄인인 인간의 성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는 용서라는 것이 없습니다. 용서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진정한 용서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모시지 않는 사람에게 용서란 있을 수 없습니다. 용서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거듭난 그리스도인에게서만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의 독특한 성품인 것입니다.

   누가 진정한 크리스챤입니까? 교회에 열심히 나오는 것이나, 헌금을 많이 하거나, 전도, 봉사의 열심히 크리스챤이라는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결정적인 증거가 되는 것은 용서하는것입니다. 많은 설교자들이 설교를 하면서도 분노를 품고, 어떤 크리스챤은 겉보기에는 하나님을 위해 엄청난 일을 했다 할지라고 그의 마음에 분노와 미움이 남아 있다면 진정한 크리스챤이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진정한 크리스챤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요, 용서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입니다. 머리속에는 엄청난 성경지식을 가지고 있고, 교리적으로 완벽할 수 있어도 용서의 마음이 없다면 그는 엉덩이에 커다란 종기가 난 사람입니다.
  
   용서의 기쁨과 해방을 맛 본적 있습니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맛보았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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