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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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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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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본문 23: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천국은 어떤 곳인가 하면 겸손한 사람들이 사는 곳입니다.
제가 사는 집 앞에 있는 개척교회 목사님은 나이가 50쯤 되어 보이는데 아마 신학공부를 조금 늦게 하신 듯 싶습니다. 그런데 주일 아침 9시에 드리는 주일학교 어린이 예배의 안내위원을 매주 하십니다. 제 딸내미가 주일학교는 가까운 집 앞 그 교회로 나가는데 아침마다 교회 대문 앞에 서서 오는 아이들의 머리도 쓰다듬어 주고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합니다. 목사님이 주일학교 어린이 예배의 안내를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닐텐데 보면 매주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교회의 교사들은 무척 부지런합니다. 참 겸손하신 목사님과 성도들의 모습이 보기에 아름답습니다.
누가 큰사람입니까? 자기를 높이는 자가 아니라 자기를 낮추는자 입니다. 바로 겸손입니다. 어거스틴은 그리스도인의 첫 번째 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겸손'이요, 두 번째도 '겸손'이요 세 번째도 '겸손'이다라고 했습니다.
나는 과연 겸손한가? 정말 겸손이 내 안에 있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겸손한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겸손한 사람과 겸손한 척 하는 사람은 엄연히 다릅니다. 저는 누가 뭐라고 야단을 해도 다 참고 웃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장난으로라도 욕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 제게 겸손하다 합니다. 그러나 웃을수록 속은 부글부글 끓는데 어찌 겸손하다 하겠습니까.
내 힘으로는 겸손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수양을 하고 노력을 하고 훈련을 해도 진정한 겸손은 애시당초 불가능한 일입니다. 내 힘으로는 분노를 삭힐 수 없습니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4:10) 주님이 아니면 안됩니다.
누가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입니까? 하나님이 신실하신 것처럼 그의 삶이 신실한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묵묵히 기도하며 기쁨으로 합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자기의 행위를 드러내지 않고 감추려 합니다. 큰소리도 치지 않고 다른 사람과 다투거나 싸우지 않습니다. 말은 적게 하고 행동은 크게 하는 참 겸손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교만한 신앙을 가진 사람은 소리가 시끄럽습니다. 행동하기 전에 큰소리부터 치고 10분 기도한걸 가지고 한시간 기도했다고 소문을 퍼트리는 사람입니다. 바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그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서기관과 그 말씀을 설교하는 바리새인들이 오늘날로 치면 신학교수들과 바로 저 같은 목회자들입니다.
부끄럽습니다. 말은 매끄럽게 잘 하면서 삶은 매끄럽지 못하니 말입니다. 늘 자신을 냉철하게 돌아보고 매섭게 다스려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
천국은 어떤 곳인가 하면 겸손한 사람들이 사는 곳입니다.
제가 사는 집 앞에 있는 개척교회 목사님은 나이가 50쯤 되어 보이는데 아마 신학공부를 조금 늦게 하신 듯 싶습니다. 그런데 주일 아침 9시에 드리는 주일학교 어린이 예배의 안내위원을 매주 하십니다. 제 딸내미가 주일학교는 가까운 집 앞 그 교회로 나가는데 아침마다 교회 대문 앞에 서서 오는 아이들의 머리도 쓰다듬어 주고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합니다. 목사님이 주일학교 어린이 예배의 안내를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닐텐데 보면 매주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교회의 교사들은 무척 부지런합니다. 참 겸손하신 목사님과 성도들의 모습이 보기에 아름답습니다.
누가 큰사람입니까? 자기를 높이는 자가 아니라 자기를 낮추는자 입니다. 바로 겸손입니다. 어거스틴은 그리스도인의 첫 번째 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겸손'이요, 두 번째도 '겸손'이요 세 번째도 '겸손'이다라고 했습니다.
나는 과연 겸손한가? 정말 겸손이 내 안에 있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겸손한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겸손한 사람과 겸손한 척 하는 사람은 엄연히 다릅니다. 저는 누가 뭐라고 야단을 해도 다 참고 웃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장난으로라도 욕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 제게 겸손하다 합니다. 그러나 웃을수록 속은 부글부글 끓는데 어찌 겸손하다 하겠습니까.
내 힘으로는 겸손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수양을 하고 노력을 하고 훈련을 해도 진정한 겸손은 애시당초 불가능한 일입니다. 내 힘으로는 분노를 삭힐 수 없습니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4:10) 주님이 아니면 안됩니다.
누가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입니까? 하나님이 신실하신 것처럼 그의 삶이 신실한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묵묵히 기도하며 기쁨으로 합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자기의 행위를 드러내지 않고 감추려 합니다. 큰소리도 치지 않고 다른 사람과 다투거나 싸우지 않습니다. 말은 적게 하고 행동은 크게 하는 참 겸손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교만한 신앙을 가진 사람은 소리가 시끄럽습니다. 행동하기 전에 큰소리부터 치고 10분 기도한걸 가지고 한시간 기도했다고 소문을 퍼트리는 사람입니다. 바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그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서기관과 그 말씀을 설교하는 바리새인들이 오늘날로 치면 신학교수들과 바로 저 같은 목회자들입니다.
부끄럽습니다. 말은 매끄럽게 잘 하면서 삶은 매끄럽지 못하니 말입니다. 늘 자신을 냉철하게 돌아보고 매섭게 다스려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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