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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마가복음6:45-56 부지런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마가복음19............... 조회 수 2613 추천 수 0 2002.04.23 00: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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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구분 :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세다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다. 저물매 배는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의 괴로이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 즈음에 바다 위로 걸어서 저희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제자들이 그의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저희가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더불어 말씀하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시고 배에 올라 저희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심히 마음에 놀라니 이는 저희가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 졌음 이러라 (누가복음6:45-56)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아주 특별한 사람 외에는 누구나 공통적으로 갖는 소망입니다. 사과는 항상 위에서 아래로 떨어집니다. 뉴-턴은 이를 중력의 법칙이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중력의 법칙 만큼이나 부자가 되는 확실한 법칙을 하나님이 정하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법칙이 있음도 알지 못하고 가난하게 살거나 엄청난 고생을 하면서 부를 얻기도 합니다.

  부자가 되는 것은 죄악이 아닙니다. 그 재물을 잘 못 사용하는 것이 죄이지 부(富) 자체는 절대로 죄악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가지고 선하게 사용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할 수만 있으면 그리스도인들은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가난의 법칙은 잠언 24:30-34절입니다. -내가 지나가다가 게으름뱅이의 밭과 생각 없는 사람의 포도원을 보니 가시덤불이 우거지고, 엉겅퀴가 덮이고, 돌담이 무너져 있었다 그것을 보며 나는 깊이 생각하엿다. 그것을 보고 교훈을 받았다. "조금만 더 자야지, 조금만 더 눈을 붙여야지. 조금만 더 일손을 쉬어야지" 하였더니 가난이 부랑배처럼 들이 닥치고, 빈곤이 거지처럼 달려 들었다 (공동번역 성경)

   부요의 밥칙은 잠언 6:6-8입니다. -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 가서 그 사는 모습을 보고 지혜를 깨쳐라. 개미는 우두머리도 없고, 지휘관이나 감독관이 없어도 여름동안양식을 장만하고 추수철에 먹이를 모아 들인다.(공동번역성경)

  부자가 되는 비결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지혜로운 자가 될 것
둘째는 누군가 시켜서 하지말고 스스로 할 것!
이 두가지 법칙에 충실하면 얼마 못 가서 틀림없이 부자가 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부자가 됩니다. 지혜롭다는 말은, 생각을 하여 머리를 쓴다는 말인데, 무조건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의 의미와 그 일을 통해서 얻을 수익과 결과를 계산해보고 좋은 선택을 한다는 말입니다.

  생명농업을 하시는 어떤 목사님이 1만평 밀농사를 지어 밀 2백가마를 수확하였습니다. 그 밀을 그대로 팔면  1키로그램당 100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순수익이 1백만원 남습니다. 밀 2백가마가 작은 양은 아닌데 겨우 1백만원이라니. 그래서 직접 밀을 도정하여 밀가루를 만들었습니다. 그랬더니 1키로그램당 800원이 남았습니다. 만든 우리밀가루를 포장하여 우리농산물 식당에 팔았더니 2300원이 남았습니다. 밀 1킬로그램을 몇 번 굴리니 100원에서 2300원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무작정, 어쩔 수 없이, 주어졌으니까 마지못해 순응하여 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누군가 시켜서 일하지 말고 스스로 할 것! 이것이 돈버는 비결입니다. 누군가의 지시로 일하면 지시한 그만큼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일을 만들어서, 찾아서 하십시오. 이것은 부지런입니다. 열심입니다. 성공자들은 대부분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재벌2세들이 아버지의 재산을 잘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일을 찾아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을 묵상하다보면 예수님은 정말로 정신 없이 부지런하신 분이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누구보다도 부지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종일토록 말씀을 전하시고 어두울 때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후 "즉시 제자들을 재촉" 하셨으며 무리를 흩어 보내셨습니다. 이유는 기도하시기 위해서 였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이면 회당으로 가는 습관이 있었고 가르치고 전하는 습관이 있었으며, 특히 습관을 좇아 기도하셨습니다.
마가복음에는 기도 기록이 세 번 나오는데
1. 제자를 선택하기 전 새벽기도(막1:35),
2. 본문에서 산상 철야기도를 하셨고,
3.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 (막14:32-42).
  주님은 피곤한 날 밤에도 밤새 철야(徹夜)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혼자서 기도하는 것을 즐기셨습니다. 고요히 홀로 기도하며 마음을 닦는 일은 우리에게도 절실히 필요한 일입니다. 참으로 부지런하지 않으면 이 복잡한 세상에서 기도의 시간을 확보하는 일은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던 중 제자들이 풍랑으로 고난 당하는 것을 보셨습니다.(48절) "보시고"는 아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돕기 위해서 급하게 물 위로 걸어서 가셨습니다. 얼마나 다급하셨으면 물위로 걸어가셨을까요.  제자들을 돕는 일에 얼마나 부지런하고 열심을 내셨는지요. 그 예수님이 고난의 현장에서 힘들어하는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오신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참으로 마음 든든한 일입니다. 오늘 인생의 풍랑을 만나 당장에 죽을 것 같은 상황이라도 초자연적인 역사로 바다 위를 걸어오신 예수님을 기다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주님은 성도의 고난의 현장으로 부지런히 걸어오신다. 파도를 타시고 오신다' 어거스틴의 말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종일 강론하시고 또 밤새 철야 기도하신 후 바다를 향하여 출발하셨습니다 도착하는 순간부터 소문을 듣고 모여드는 환자들을 또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피곤한 중에서도 "아무데나… 마을이나 도시나 촌에서" 많은 병든 자를 고쳐주셨습니다. 짜증 한번 내신 적이 없이 사랑으로 봉사하셨습니다. 봉사하기에 부지런하신 것입니다.
피곤을 핑계치 말고 예수님처럼 우리의 삶도 정신 없이 부지런한 삶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최용우   들꽃편지 231호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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