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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대기 중의 수증기와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 같은 것들이 지구에서 발산되는 에너지를 흡수해서 마치 온실의 유리와 같은 역할을 함으로 지구의 온도는 계속 상승하게 된다. 이것을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라고 부른다. 지구의 온도가 조금씩 올라가면 그런대로 괜찮겠지만, 그로 인해서 엄청난 자연재앙이 생기게 되는 것이 큰 문제다.
유엔정부간 기후 변화 위원회(IPCC)의 보고서를 보면 매우 충격적인 내용들이 있다. 만약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어 기온이 섭씨 약 2.5도 상승하게 되면 동식물 가운데 20-30%가 멸종위기에 처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32억 명이 식수부족으로 시달리고 1억 2천만 명이 먹을 음식이 부족하여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적도지역은 사막화가 계속될 것이고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리면 세계 대도시의 70% 정도가 바다물속에 잠길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위기를 넘기려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5년을 정점으로 줄어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2050년에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이 2000년 수준의 50-85% 이하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위기를 넘기려면 나무를 많이 심고, 공해가 없는 전기차를 사용해야 하며 가축의 숫자를 대폭 줄여서 메탄가스의 발생량을 줄여야 한다.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적외선을 21배나 더 흡수하기 때문에 가축의 숫자를 줄여야할 이유가 있다. 가축의 숫자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육식의 량을 줄여야 한다. 가정에서도 난방을 위해서 기름을 쓰는 것이 아니라 태양열 에너지를 사용해야 바람직하다. 태양열을 1시간 정도만 저장할 수 있어도 68억 인구가 약 6년 정도를 쓸 수 있는 에너지를 얻어낼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온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루 중에서 기도시간을 더욱 많이 확보하고, 금식을 자주하며 가급적 육식을 절제하는 삶을 통하여 지구온난화를 막는 일에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된다면 그 효과도 상당히 클 것 같다.
영적인 눈으로 보면 지구온난화의 문제를 풀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그리스도인들의 뜨거운 기도다. 다가오는 지구의 재앙을 막기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하는 성도들과 놀라운 하나님이 도우심이 있게 될 때,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지구온난화의 재앙도 머지않아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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