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헤밍웨이의 바다와 노인

김학규............... 조회 수 3147 추천 수 0 2011.04.14 17:21:53
.........

헤밍웨이가 1952년에 발표한 소설 ‘바다와 노인The Old Man and the Sea'은 너무도 유명하다. 그 소설의 주인공은 노인 산티아고Santiago다.

 

그는 고기잡이를 한 지 85일째 되던 날에 엄청나게 큰 청새치를 한 마리를 잡게 된다. 이틀 동안은 그 큰 물고기에게 끌려 다니다가, 사흘째 되던 날에 작살을 이용하여 그 물고기를 확실하게 때려잡는다. 하지만 너무 물고기의 사이즈가 커서 그 놈을 배 위로 끌어올릴 수가 없게 되자, 그 노인은 그 물고기를 나란히 배 옆에 묶고 집으로 향한다. 그렇게 거대한 청새치를 시장에 내다 팔면 상당한 액수의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기며 그 노인은 내심 즐거워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상어 떼를 만나 청새치는 뼈만 앙상하게 남고 만다. 그 노인은 머리와 뼈만 남은 그 물고기를 끌고 해안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그 다음날 아침에 다른 어부들은 노인의 배에 달려있는 거대한 물고기의 뼈를 보면서 누가 그 물고기를 잡았는지 관심어린 눈으로 그것을 바라본다.

 

평소에 그 노인을 따르며 친구처럼 지내던 소년 마놀린은 그 노인을 걱정하면서 불안한 마음을 억제하지 못한다. 마놀린은 집에서 잠자고 있는 그 노인을 발견하자 반가운 마음에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그 소년은 기쁜 마음으로 신문과 커피 한 잔을 그 노인에게 갖다 준다. 그 노인은 그 소년에게 다시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가자고 말한다. 그리고 그 노인은 아프리카 해변에서 사자들이 으르렁거리는 꿈을 꾸게 된다.

 

쿠바에 그레고리오 푸엔테스라는 이름을 가진 노인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 노인은 실제로 헤밍웨이와 가까운 친구였고, ‘노인과 바다’라는 소설의 모델이었는데, 그 노인은 2002년에 104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바다와 노인’은 인간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대단한 인내심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오늘의 실패와 절망이 삶을 짓눌러도 내일의 희망이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대작이 아닐 수 없다. 1954년 헤밍웨이는 그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4369 하나님을 아는 만큼 은혜가 온다. 김학중 목사 2013-09-05 3157
34368 주님, 어찌하여 주무시고 계십니까? - 시44편 이동원 목사 2011-06-13 3157
34367 선명한 목표 김필곤 목사 2011-06-12 3157
34366 말씀의 손을 놓치면 [1] 김학규 2011-04-19 3157
34365 인생은 공사 중 김필곤 목사 2011-11-22 3156
34364 예배에 참석할 충분한 이유 김장환 목사 2009-11-17 3156
34363 하나님의 긍휼 이동원 목사 2009-07-16 3156
34362 선택의 두 가지 필수적 요소 김필곤 목사 2011-06-10 3155
34361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시71편 이동원 목사 2011-04-08 3155
34360 증인 된 자의 삶 김회권 2008-04-26 3155
34359 대지는 하나님 어머니 젖가슴인걸 file 윤대영 목사(부천처음교회) 2013-04-18 3154
34358 두려움 상품화 김필곤 목사 2013-04-10 3154
34357 한 알의 밀알 이주연 목사 2010-03-04 3154
34356 위대한 여행자들이 가지는 위대한 얘깃거리 김계환 2012-07-27 3153
34355 다음세대를 위한 수고 김장환 목사 2012-06-20 3153
34354 인생의 성공이란 사랑하는 능력의 증가에 있다 정원 목사 2011-06-15 3153
34353 기준이 없는 인생의 위험 전병욱 목사 2010-06-16 3153
34352 고난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일 수 있습니다. 김필곤 2006-06-28 3153
34351 소원이 거절당했을 때 김필곤 목사 2011-10-07 3152
34350 병사의 믿음 맥스 2005-10-03 3152
34349 참 혈육 이주연 목사 2013-01-15 3150
34348 지독한 감사쟁이 김학규 2012-10-25 3149
34347 첫눈 file 김민수 목사 2012-12-10 3148
34346 헬렌 켈러의 시 file 류중현 2011-03-07 3148
34345 징계의 복 송태승 목사 2011-01-16 3148
34344 하나님을 경외함 도널드 2008-11-05 3148
34343 천국과 지옥 file 김상복 2006-09-07 3148
» 헤밍웨이의 바다와 노인 김학규 2011-04-14 3147
34341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고도원 2009-12-05 3147
34340 두려움에 대한 태도 <A> 혹은 <B> 이정수 목사 2009-11-01 3147
34339 권력 중독증 김필곤 목사 2012-01-31 3146
34338 없는듯이 이롭게 하는 큰 존재 이주연 목사 2009-12-11 3146
34337 남겨진 상처 이동원 목사 2009-11-23 3146
34336 39년간의 인내 file 김상복 2006-11-20 3146
34335 감사 file 신경하 2008-12-12 314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