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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전하라는 영감

김학규............... 조회 수 2547 추천 수 0 2011.04.14 17: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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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부는 주일마다 군대에 있는 아들에게 면회를 갔다 오곤 했다. 어떤 목사님이 그 부부에게 전도를 했다. 주일에 교회로 나와서 예배를 드리라고 매주 전화를 걸었다. 그 부부는 대답만하고 교회로 나오질 않았다. 그들은 주일마다 고속도로를 통과하여 아들이 군 생활을 하고 있는 부대를 향하여 달려갔다. 그 목사님은 자꾸만 그 부부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이 주시는 영감을 받아 자주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그 부부는 여전히 대답만 하고 교회에 출석하기를 거부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일이었다. 그들 부부는 그날도 아들을 면회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들이 탄 승용차는 고속도로에서 대형사고를 냈다. 차가 크게 부서지고 그 안에 타고 있었던 그 부부는 세상을 떠났다. 그 사실을 접하고 그 목사님은 직접 그 부부를 찾아가서 더욱 간절하게 전도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후회했다고 한다.

 

우리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하나님의 부름을 받게 될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늘 깨어있는 마음으로 마치 오늘이 인생의 종말인 것처럼 담대한 믿음으로 살지 않으면 안 된다. 하루하루를 종말처럼 여기며 깨어있는 믿음으로 착하고 정직하게 선한 믿음으로 살다보면, 마지막 죽음의 순간이 왔을 때에도 걱정이나 아무런 두려움도 없이 영원한 생명의 나라인 천국에 입성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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