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인류사의 두 흐름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2351 추천 수 0 2007.04.09 23:36:39
.........
성경본문 : 창4장 
구분 : 장별묵상004 
emoticon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가인은 농사꾼이라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제사를 드렸고
아벨은 양치는 사람이라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제사를 드렸다.
여호와께서 아벨의 제물은 받으셨지만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다.
이유가 무엇일까?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3장을 찬찬히 읽어보면 7절에 그 답이 나와있다.
"네가 잘하였다면 어째서 내가 네 제물을 받아들이지 않겠느냐? 어째서 고개를 들지 못하느냐? 네가 못된 생각을 갖고 있다면 죄가 네 마음의 문 앞에 도사리고 앉아 있다가 급기야는 너를 집어삼키고 말 것이다. 그러니 너는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리라."(현대어성경 창4:7)
그러니까 여호와께서 양은 받고, 곡식은 안 받은 것이 아니라, 죄가 있는 사람의 제물은 양이든 곡식이든 받지 않았다는 말이다.
가인은 동생을 들판으로 유인해 죽였을 만큼 악한 사람이었다. 가인이 살았던 곳은 '놋'인데 '쉼이 없다'는 뜻을 가진 곳이다. 쉼과 평안이 없는 곳, 돈과 명예와 쾌락과 권력만이 난무하는 곳. 바쁘다 바뻐! 정신 없는 곳. 가인은 물질 문명의 조상이 되었고 이후 가인의 후손들이 인류사의 두 흐름 중 육적인 영역의 한 흐름이 되어 오늘날까지 흐르고 있다.
아벨이 죽은 후 하나님이 세 번째로 준 아들 '셋'은 그 이름의 뜻이 '아벨 대신 주신 아들'이니 그냥 아벨이라고 보면 된다. 셋의 아들 '에노스'는 최초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고 셋의 후손들이 인류사의 두 흐름 중 영적인 영역의 한 흐름이 되어 오늘날까지 흐르고 있다.
맑은 눈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잘 살펴보자. 끊임없이 육체적인 일을 추구하며, 자연을 파괴하고, 문명 발전이라는 이유로, 각종 기술은 발전하지만 휴머니즘만 가득한 가인의 후손들은 지금도 여전히 노래와 음악 수금과 퉁소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아벨의 후손들을 핍박하며 괴롭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최용우

댓글 '1'

꼬마인형

2007.04.19 17:01:44

좋은글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구분 날짜 조회 수
공지 칼럼기타 [깊은데로가서] 말씀묵상을 시작하며.... file [7] 할렐루야  아멘  2002-05-13 12835
188 1189장별 사람과 동물들 [1] 창9장  장별묵상009  2007-04-14 2151
187 1189장별 새로운 출발 [1] 창8장  장별묵상008  2007-04-13 3027
186 1189장별 농담인가 진리인가 [1] 창7장  장별묵상007  2007-04-12 2766
185 1189장별 하나님 없는 번영 [5] 창6장  장별묵상006  2007-04-11 2472
184 1189장별 하나님과 동행 [1] 창5장  장별묵상005  2007-04-10 2512
» 1189장별 인류사의 두 흐름 [1] 창4장  장별묵상004  2007-04-09 2351
182 1189장별 원래 에덴동산은 [1] 창3장  장별묵상003  2007-04-08 2299
181 1189장별 산소가 풍성한 에덴동산 [1] 창2장  장별묵상002  2007-04-07 2414
180 1189장별 섬세한 창조작업 [3] 창1장  장별묵상001  2007-04-06 2946
179 누가복음 [눅21]5:17-26 놀라움과 두려움 [5]     2003-03-15 15436
178 누가복음 누가복음 5:12-16 비밀이 여기에 있습니다. [2]     2003-03-15 7442
177 누가복음 누가복음 5:8-11 하나님을 만난 베드로!     2003-03-15 6177
176 누가복음 누가복음 5:1-7 깊은데로 가서 [1]     2003-03-15 6730
175 누가복음 누가복음 4:42-44 참으로 중요한 일     2003-03-15 4879
174 누가복음 누가복음 4:38-41 영적인 기운 [1]     2003-03-15 4763
173 칼럼기타 [말씀묵상에 대한 원칙] 하나님 앞에서     2003-03-15 5904
172 누가복음 누가복음4:31-37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 [1]     2003-03-15 3601
171 누가복음 누가복음 4:14-30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2]     2002-08-31 8840
170 누가복음 누가복음4:1-13 예수님의 자기부인(否認)사건 [2]     2002-08-29 5017
169 누가복음 누가복음3:23-38 족보     2002-08-09 4588
168 누가복음 [눅11]3:15-22 세례 받았습니까? [7]     2002-07-09 4999
167 누가복음 [눅10]3:1-14 빈 들에서     2002-07-08 4782
166 누가복음 [눅9]2:40-52 예수를 잃어버린 사람들 [1]     2002-07-07 5233
165 누가복음 [눅8]2:25-39 위로를 기다리는 사람     2002-07-06 4081
164 누가복음 실증적인 그리스도인 눅2:15-24  눅7  2002-06-06 4502
163 누가복음 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 눅2:1-14  눅6  2002-06-06 4371
162 누가복음 사가랴의 축복송 눅1:57-80  눅5  2002-06-06 4384
161 누가복음 마리아의 찬송 눅1:39-56  눅4  2002-06-06 5252
160 누가복음 그날밤 처녀에게 무슨일이 있었을까? 눅1:26-38  눅3  2002-06-04 4275
159 누가복음 믿음의 가정 눅1:11-25  눅2  2002-06-03 4597
158 누가복음 예수를 깊이 알자 [1] 눅1:1-10  눅1  2002-05-31 5493
157 주일말씀 영적 전쟁 요일4:1-3  민음교회 주일  2002-05-22 6212
156 주일말씀 회개하지 않는 마음 롬2:5-8  믿음교회 철야  2002-05-22 4757
155 주일말씀 하나님과 주님 [3] 마23:9  믿음교회 철야  2002-05-22 4263
154 마가복음 마가복음 16:12-20 다른일에 너무 바쁜 교회들     2002-05-22 390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