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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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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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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 권 하나님의 선 - 30. 마니교도들의 망상.
주여, 우리의 하나님이여, 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진리로부터 떨어지는 달콤한 물을 핥고
그 소리를 이해했습니다.
정신의 업에 대해서 불만을 품은 사람이 있다는 소리를.
그들의 설에 의하면 업중에 많은 것,
가령 하늘의 구성이라든가 별의 배치 따위를
당신은 필연적으로 그렇게 함이 마땅하기 때문에 만든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그것을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니고 이미 어딘가에,
다른 것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을 모아 적당히 붙여 맨 것에 불과합니다.
그것은 당신이 적을 쳐부숴 세셰의 성벽을 쌓았을 때의 일이었고
그것을 쌓은 이유는 그 구축에 의해서 패배한 적이
당신에게 거역해서 또다시 반란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이밖의 다른 것, 가령 온갖 육신,대수롭지 않은 모든 생물,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일체의 것은 당신이 만들지도 않았고
형태를 끌어모아 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러한 것들을 낳고 형성하는 것은 당신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도리어 당신에 대해서 적대감을 품고 있다는
다른 본성의 적의가 충만한 정신이고,
이 정신은 그러한 것들을 세셰의 아래쪽에 낳아 놓고 형상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것을 말하는 자들은 미치광이들입니다.
그들은 업을 당신의 영에 의해서 보지 않고
업 속에서 당신을 인정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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