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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예, 가겠나이다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5264 추천 수 0 2007.04.29 2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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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24장 
구분 : 장별묵상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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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태어난 '이삭'이 어디 보통 아들인가? 당연히 아브라함의 며느리를 택하는 기준도 엄격하고 까다로웠다. 아브라함은 집안의 재산을 관리하는 늙은 종을 불러 중요한 사명을 맡긴다. 주름진 얼굴의 늙은 종은 오랫동안 아브라함 곁에서 주인을 섬기며 '이삭'이 얼마나 소중한 아들인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종은 중요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가 끝나기도 전에 신속하게 기도를 응답해 주신다.
아내가 보는 여성잡지 중에 'Reabakah' 라고 있는데, '리브가'를 히브리어로 발음하면 '레베카'이고, 영어로는 Rebekarh(리베커)이다. '리브가'라는 이름 앞에는 항상 'You are my beloved' 라는 말이 따라다니고, 성경에 나오는 처녀 중에 최고의 신부감은 단연 '리브가'이다.
그녀는 '심히 아리땁고,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 아니한 순결한 처녀'였다. 때는 저녁, 눈부시게 아름다운 처녀가 물동이를 한쪽 어깨에 매고 우물가로 걸어온다. 기도한 대로 아브라함의 종이 처녀에게 말을 거니, 대답하는 것도 척척이요, 낙타에게도 물을 주는 것을 보니 마음씨까지 금상첨화라. 리브가가 집으로 달려가서 자초지종을 말하고, 오빠 라반이 아브라함의 종을 집으로 모시니 일은 그야말로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아브라함의 종이 이곳에 온 목적을 명확하고 조리 있게 설명한다.
첫째 아브라함이 얼마나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은 사람인지.
둘째 아브라함이 이삭을 얼마나 어렵게 얻은 귀한 아들인지.
셋째 아브라함이 원하는 며느리 선택의 두 가지 기준.
그 설명을 들은 리브가는 망설이거나 주저하지 않고 "가겠나이다" 하고 거침없이 대답하고 종을 따라 나선다. 그 화끈한 순종이 보기 좋다.
이삭과 리브가의 관계는 신랑되신 예수님과, 신부인 성도들과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예수님의 신부인 우리는 마치 '리브가'처럼 그렇게 "예 가겠나이다" 하고 신속하게 대답해야 한다. ⓒ최용우 2007.4.29


댓글 '1'

나무

2011.08.15 07:27:46

주님의 명령이라면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예 가겠나이다" 하고 리브가 처럼 순종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성령님 도와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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