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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삼28: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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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윤식 목사 |
참고 : |
본문 : 삼상 28장 3-14 2011.02.10
제목 : 하나님의 침묵에 절망하는 사울
본문 3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두고 슬피 울며 그의 고향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4 블레셋 사람들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 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 쳤더니 5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6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는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7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8 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서는 사울이 이르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하니 9 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사울이 행한 일 곧 그가 신접한 자와 박수를 이 땅에서 멸절시켰음을 아나니 네가 어찌하여 내 생명에 올무를 놓아 나를 죽게 하려느냐 하는지라 10 사울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이 일로는 벌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1 여인이 이르되 내가 누구를 네게로 불러 올리랴 하니 사울이 이르되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 하는지라 12 여인이 사무엘을 보고 큰 소리로 외치며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나를 속이셨나이까 당신은 사울이시니이다 13 왕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하니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영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하는지라 14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의 모양이 어떠하냐 하니 그가 이르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하더라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그의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
본문 주제 관찰 ①블레셋과의 전쟁이 벌어지자 하나님의 침묵에 절망하는 사울의 모습 ②28장은 왜 사울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③사울의 가장 영적인 타락의 장면을 보여주며 이것은 그의 죽음으로 이어지고 있다 |
1. 하나님의 침묵은 사울을 침몰로 이끌다(3-7절). (적용 :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더욱 하나님께 돌아가라)
①신접한 자와 박수는 율법이 금하고 있다 ②신접한 자 ③인생의 최대 위기 (결)헛된 신이 아니라 하나님께 물으라 |
①다급해야 만 하나님께 물었다 ②사울이 죽은 이유 ③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침묵 (결)항상 하나님께 묻고 구하라 |
①하나님의 꿈을 꾸고 꿈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전달 받아 형통한 삶 ②우리가 하나님께 돌이킬 때 영을 부어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이신다 ③하나님이 침묵하실 때에 우리 영이 돌이키고 돌아가라 (결)하나님께 계시가 열리도록 간구하라 |
2. 하나님의 침묵으로 사울이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만다(8-11절). (적용 : 하나님의 침묵에도 뜻이 있음에 기다려라)
①신접한 여인에게 묻는 사울 ②하나님의 침묵으로 헛된 신을 찾는가? ③한국 FKM의 대표의 칼럼 (결)하나님의 침묵에도 뜻이 있다 |
①하나님의 침묵은 길지 않다 ②하나님이 말씀하시기 전까지 기다려라 ③욥이 고난 속에서도 구속자를 기다림 (결)하나님께 구하라 믿음으로 견뎌라 |
①사울은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이유를 알았어야 한다 ②사울은 점치는 죄를 더하므로 돌이킬 수 없는 일을 하고 말았다 ③암담한 현실 속에서도 헛된 것을 찾으므로 자신의 영을 자해하는 일을 하지 말라 (결)우리 삶속에 개입하시고 역사하시는 신실하신 주님을 믿고 나아가라 |
3. 하나님의 침묵은 사울의 가장 영적인 타락을 보여준다(12-14절). (적용 : 하나님께서 침묵하지 않도록 내 영의 통로를 열어두라)
①사무엘의 영은 실제라고 주장 ②메튜 헨리 ③사무엘의 영혼은 가짜라는 주장 (결)사울의 가장 영적인 타락 |
①사무엘의 영으로 가장한 거짓된 영 ②여인이 본 사무엘은 악령의 속임수라는 주장 ③사울의 영적인 타락이 직접적인 원인 (결)영의 통로가 막힐 때 영분별을 잃는다 |
①사울 인생에 있어 최악의 영적 상태 ②우리 영혼이 사탄 마귀에 의해 미혹 받아 혼탁하지 않게 하라 ③우리 영혼이 맑고 깨끗하여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설정하라 (결)하나님의 계시가 만연하도록 내 영의 통로를 열어 두라 |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주신 말씀의 제목은 “하나님의 침묵에 절망하는 사울”입니다. 다윗이 블레셋 가드의 아기스에게 정치적 망명을 하므로 28장 1절과 2절에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사울역시 다윗 못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이 싸움은 사울의 험난한 과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장차 그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장면이 28장 이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이 벌어지자 하나님의 침묵에 절망하는 사울의 모습을 보면서 28장은 왜 사울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는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사울의 응답에 침묵하셨습니다. 결국은 이 하나님의 침묵이 사울의 죽음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보호해 주지 않으면 왜 위험한지를 오늘 사울의 가장 영적인 타락의 장면을 보면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수차례 걸쳐 사울에게 경고를 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침몰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지 못하므로 순종치 못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점치는 죄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로 말미암아 그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침묵은 불행입니다. 영이 예민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늘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침묵하지 않기를 우리 영이 늘 깨어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의 침묵은 사울을 침몰로 이끌다(3-7절).
(적용 :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더욱 하나님께 돌아가라)
사무엘의 죽임이 25장에 이어 다시 언급되고 있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그의 죽음을 슬퍼하였습니다. 사울이 사무엘이 죽자 철이 들었는지 신접한 자와 박수들을 쫓아냈습니다. 신접한 자와 박수는 율법이 금하고 있습니다. 레위기 말씀을 보겠습니다.
레 19:31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신접한 자는 영매(靈媒)의 일종으로 주술로 죽은 사람의 영을 불러내거나 악령들과 교통하여 그 뜻을 알아내어 전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박수는 점을 치는 자나 마술하는 자로 미래의 일을 예측하는 자를 말합니다. 이같은 자들은 다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입니다. 사울이 이들을 쫓아낸 것은 칭찬 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아마도 사울이 신접한 자와 박수, 무당 같은 자들을 쫓아내므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조금이나마 회복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사울은 꺼져가는 촛불과 같은 신세입니다. 밖으로는 블레셋이 호시탐탐 이스라엘을 노리고 있었고 안으로는 다윗과 같은 내정으로 한시도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가뜩이나 다윗의 문제로 힘든 상황인데 블레셋마저 사울을 돕지 않았습니다. 블레셋은 평생 사울의 원수였습니다. 사울이 놉에 있는 제사장들을 살해함으로 종교적으로 하나님께 큰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그것을 만회하고자 했을까요? 신접한 자와 박수 등 영적인 종교개혁을 단행하는데 블레셋이 방해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사울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원하지 않은 왕을 맡아 나름대로 잘 해보려고 했는데 그만 일이 꼬이고 맙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과오였습니다. 무고한 제사장들을 죽인 것은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사울이 애초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왕권이 다윗에게 넘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그때부터는 이성을 잃었고 하나님의 영 대신에 악령에 사로잡혔습니다. 오늘 조금이나마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는데 그만 블레셋이 쳐들어온 것입니다. 블레셋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했습니다. 블레셋의 아기스가 다윗을 전쟁에 참여하기를 원했습니다.
삼상 28:1
그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한지라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러 너는 밝히 알라 너와 네 사람들이 나와 함께 나가서 군대에 참가할 것이니라
다윗이 자신의 나라인 이스라엘과 싸우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사울 역시 블레셋과의 큰 전쟁을 하게 되는 위기 상황이 오게 된 것입니다. 둘 다 인생의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수넴에 진을 친 블레셋에 맞서 사울은 길보아에 모든 이스라엘을 소집하여 진을 쳤습니다. 이들의 거리는 불과 15km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사울이 블레셋 군대를 보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거 골리앗이 사울과 이스라엘을 모욕할 때 사울과 이스라엘이 놀라 크게 두려워했던 것처럼 블레셋은 사울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블레셋은 사울의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사울이 진을 친 곳은 산지입니다. 수넴 평야에 진을 친 블레셋 보다 군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음까지 떨릴 정도로 정신이 혼미한 상태입니다. 사무엘이 있을 때 영적으로 힘이 되어 주었지만 사무엘도 없습니다. 다윗이 블레셋 군대를 맞서 싸워주었지만 다윗도 없습니다.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의 영도 벌써 사라지고 악령만 남은 상태입니다. 어디 한 군데 자신에게 위로를 주고 힘을 주고 상태를 호전 시킬 여건이 하나도 없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사울의 마음이 크게 떨며 흔들리고 있던 것입니다. 자신의 운명을 직감한 것일까요? 도저히 마음을 진정시킬 레야 시킬 수 없었습니다. 사울은 다급해진 마음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 뜻을 묻고 간구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런데 역대상 11장에서는 사울이 죽은 이유 한 가지가 하나님께 묻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상 11:13-14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더라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았음을 강조한 표현입니다. 그러나 정작 사울이 가장 다급하고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침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침묵하셨습니까?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응답치 않으셨습니다. 이 세 가지는 모두 당시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계시를 전달했던 방법이었습니다. 꿈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계시를 보여 주곤 했습니다. 구약성경에서 꿈은 주요 하나님의 전달 계시 방법 중의 하나였습니다. 민수기 12장 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창세기의 요셉은 형제들에게 의해서 꿈꾸는 자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하나님의 꿈을 꾸고 꿈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전달 받아 결국 형통한 삶을 살았습니다. 우림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제사장이 하나님의 뜻을 물을 때 사용하였던 제사장의 에봇에 달린 우림과 둠밈으로 계시를 전달 받았습니다. 그리고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계시를 전달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울에게 있어서 꿈도, 우림도, 선지자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사울이 하나님께 묻고 간구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절대 응답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울은 지금 얼마나 난처한 상황에 빠져있습니까? 사울의 마음은 애간장이 타는데 하나님께서는 침묵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가장 힘들게 만드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애타게 찾고 간구해도 응답이 없을 때입니다. 하나님의 침묵은 우리를 절망으로 몰고 갑니다. 심지어 하나님 이럴 수가 있습니까? 삿대질을 하며 원망해도 여전히 하나님은 침묵하실 때입니다. 하나님의 침묵은 사울을 침몰로 몰아갈 뿐입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계시가 막혀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하여 계시해 주시지 않습니까? 성령님과의 교통교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까? 잠언서는 돌이키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돌이킬 때 영을 부어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이리라고 하셨습니다.
잠 1:23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에 우리 영이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침묵하실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침묵하실 때 여전히 우리는 하나님께 간구해야 할 줄 믿습니다. 사울처럼 신접한 여인을 찾아 그에게 가서 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계시가 열리도록 간구하고 뜻을 물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막혔던 계시가 뚫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들려지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침묵이 우리를 침몰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영적 깨달음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계십니다. 그 연약한 심정으로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의 침묵으로 사울이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만다(8-11절).
(적용 : 하나님의 침묵에도 뜻이 있음에 기다려라)
사울이 자신의 손으로 신접한 자와 박수를 쫓아내었으나 하나님께서 침묵하자 그의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하나님의 침묵에 사울은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 철저히 돌이키지 못하고 자신의 손으로 한 일을 거두어 신접한 여인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는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아 변장을 하고 찾아 갑니다. 위태위태한 사울의 신앙이 드디어 낭떠러지를 향하여 치닫고 있습니다. 눈앞의 현실에 대한 불안으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도록 사울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내 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침묵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멀어지지는 않았는지요?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므로 하나님께 실망하지는 않았는지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지 않음으로 사울처럼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눈앞에 위기는 다가오지만 하나님께서 행동하지 않음으로 자신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내 몰고 있지는 않은지요?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그 침묵가운데서 역사하시는 줄 믿습니다.
저는 아침 시간에 차안에서 극동방송을 자주 듣습니다. 지난 12월 달 방송의 CEO 칼럼 난이 있는데 한국 FKM의 대표의 칼럼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금융자동화 기업으로 은행에서 사용하는 ATM을 한국형 ATM을 처음으로 개발한 분입니다. 당시 은행의 ATM기기(현금자동입출금기)는 일본 것을 많이 사용했는데 일본에서 수입한 CD기는 카드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불편함을 본 이분이 통장과 카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ATM기기를 개발한 것입니다. 그러나 회사가 부도 상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다니던 회사의 연구원으로 있던 이분과 사장을 위로하러 온 사람이 용하다는 점집의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사장은 전화번호를 적었지만 자신이 비록 선데이 크리스천이지만 그 날 만큼은 내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교회에 다니면서도 종종 점집이나 토정비결을 봤다고 합니다. 사장 앞에서는 점집 전화번호를 안 적었지만 밖으로 나서 외운 점집 전화번호를 메모하고는 찾아갔다고 합니다. 빨간 깃발을 단 점집이 보였으나 차마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유명하다는 점집 앞에서 갈등을 하다 아내가 새벽기도에 나가자고 제안을 하였습니다. 자신은 나가지 않고 아내를 새벽에 깨워주고 다시 잠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아내가 몸살이 나서 나갈 수 없자 마지막 희망이 사라지는 것 같아 자신이 나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새벽기도회가 쉽지 않았습니다. 말씀이 잘 들어오지 않고 힘들었으나 살던 집이 차압이 들어오면서 정말 위기를 느꼈던 것입니다. 그 때부터 진정으로 하나님께 매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니던 회사는 IMF때 부도났지만 ATM기기를 공급하던 일본의 한 기업이 그에게 사장직을 권유했습니다. 회사의 직원들이 그에게 CEO를 맡으라고 데모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결국 회사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운 상황이 많이 있었지만 결국 기도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지폐가 나올 때마다 기기를 공급할 수 없을 정도로 지금 이 업계에서 시장 점유율이 50%까지 되었습니다. 심재수 대표가 주인공인입니다. 그 당시 앞날의 불안감 미래의 불안감이 이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산 자의 하나님을 왜 죽은 자에게 묻는 어리석음을 취하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 8:19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주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은 죽은 자가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성령과 동행하는 사람들입니다. 산 자가 살아계신 하나님께 간구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침묵은 길지 않습니다. 우리가 조바심을 내며 인내하지 못하기에 잠시 하나님께서 침묵하는 그 순간을 견디지 못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말씀하신 분입니다. 어제도 말씀하셨고 오늘도 말씀하시며 내일도 말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도 고요히 잠잠히 하나님의 뜻을 기다려야 할 줄 믿습니다. 침묵하며 하나님의 뜻에 귀를 기울일 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줄 믿습니다. 작은 손바닥만한 구름이 이내 큰 구름을 몰고 와 폭포수와 같은 은혜의 단비를 내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 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리다 보면 하나님의 침묵은 절대 길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말씀을 들려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살아계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침묵을 깨시고 말씀하십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더라도 아주 침묵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잠깐의 하나님의 침묵을 견디지 못하고 사신을 찾으며 헛된 것을 찾게 되므로 영혼이 핍절되고 말 뿐입니다. 이런 모습에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탄식하고 계십니다. 내 주는 살아 계십니다. 날 위해 간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기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마땅한 줄 왜 모르고 있습니까? 욥이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욥 19:25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할렐루야!
나를 구속하신 대속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십니다. 아무런 힘도 없고 능력도 없는 헛된 신을 찾지 말고 우리 주님께 나오기를 축원합니다.
♬ 내 주는 살아 계시고
내 주는 살아 계시고 날 위해 비심을
그 주신 사랑 인하여 나 알게 되었네
살아계신 하나님을 나두고 죽은 자들처럼 아무 힘이 없고 사람을 미혹하는 헛된 죽은 자의 신들을 찾아서는 안 될 줄 믿습니다. 사람을 미혹하게 하는 헛된 신은 대답이 없습니다. 그들은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니므로 영원히 침묵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하나님께 돌이키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이킬 때 하나님께서는 침묵을 깨시고 계시를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계시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침묵에 사울은 자신을 돌이켰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침묵에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침묵하심으로 우리를 깨어쳐 주기를 원하시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영적으로 깨어있는 성도는 하나님의 침묵 가운데서도 요동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침묵 가운데 요동치 않음으로 나를 발견하고 다시 하나님을 향하여 전심을 기울일 줄 믿습니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이유를 알았어야 합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사울에게 큰 실망을 하여 그다지 할 말도 없었을 것입니다. 더 이상 사울을 만날 필요도 말씀할 필요도 느끼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없는 사랑을 베푸시기도 하지만 한 번 그 뜻을 돌이키시면 그 누구도 변개할 수 없으신 분이 하나님 이십니다. 사울의 영은 이미 사탄에 의해 점령당하여 헛된 신에게 헛된 일을 할 뿐입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침묵은 더 길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얼어붙은 하나님의 침묵에 사울은 자신의 손으로 쫓아낸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말았습니다. 처음에 사울 왕임을 알지 못한 그 신접한 여인이 사울에게 말하였습니다. 사울이 신접한 자와 박수를 이 땅에서 멸절시켰는데 어찌 나를 찾아와 나를 죽게 만드느냐는 소리까지 들어야 했습니다. 신접한 여인을 안심시킨 사울은 사무엘을 불러올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사울에게 응답하지 않자 사울이 사무엘을 찾은 것입니다. 신접한 여인을 통하여 죽은 사무엘이라도 불러내고자 했던 사울의 다급함과 비참한 상태가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일은 더욱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신 것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고 거역했던 것입니다. 여기에 사울은 점치는 죄를 더하고 있습니다. 사무엘 생전에 사무엘이 사울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던 이유를 기억했어야만 합니다.
삼상 15: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邪神)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사랑하는 여러분!
아무리 앞이 보이지 않는 암담한 현실에 처해있어도 결코 점치는 일이나 박수 무당 등을 찾아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자신의 영을 자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슬프게 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에 절대적으로 반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침묵은 길지 않습니다. 침묵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나아갈 때 그 침묵이 오히려 유익이 될 줄 믿습니다. 우리 삶속에 개입하시고 역사하시는 신실하신 주님을 믿고 나아가기를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의 침묵은 사울의 가장 영적인 타락을 보여준다(12-14절).
(적용 : 하나님께서 침묵하지 않도록 내 영의 통로를 열어두라)
사울이 신접한 여인으로부터 사무엘을 불러올리라고 하였고 사무엘을 본 여인은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로 사무엘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에 너무 놀란 여인이 사울에게 나를 속였다 하며 사울의 정체를 알아냅니다. 이 부분은 예로부터 많은 논란을 야기했습니다. 저도 어느 것이 정확한 사실일까 할 정도로 혼란을 겪고 있는 문제이기고 합니다. 문제는 선지자의 환영인가 아니면 사무엘로 변장한 사단이었을까 하는 문제입니다. 변화산에서 모세와 엘리야처럼 사무엘도 영광 받은 영의 실체인가? 아니면 사울을 속이기 위한 어떤 술책이었나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인이 보았던 보지 못했던 간에 신접한 여인이 그대로 한 말을 적었다는 주장입니다. 이와 같이 보통 세 가지 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두 가지 상반된 주장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여인이 불러 올린 사무엘의 영은 실제라고 주장하는 설명입니다.
신접한 여인이 사울의 요청에 따라 사무엘을 불러올렸을 때 실제로 사무엘의 혼이 나타났다는 주장입니다. 이 여인이 사무엘을 대신할 어떤 영을 불렀는데 실제 사무엘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여인도 사무엘의 영이 나타나자 그 충격으로 비명을 질렀지 않느냐 하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사울과 사무엘의 대화하는 장면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무엘이 여인이 불러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사무엘이 나타난 것은 여인이 사무엘의 영을 불러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신 일이라는 것입니다. 메튜 헨리는 이렇게 지적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경우에 죽은 선지자의 영혼이 하늘로부터 증인으로 와서 그가 지상에서 했던 말을 확증하도록 허용하신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반면에 신접한 여인이 불러낸 사무엘의 영혼은 가짜라는 주장으로 하나님의 선지자인 사무엘이 죽은 후에 점쟁이에 의해서 불려 나올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인 사무엘의 영혼을 무당의 술수에 이용되도록 허용할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13절에 여인이 사울에게 영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신접한 여인이 영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본 그 영은 하나님을 의미하는 엘로힘이라는 단어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존재는 하나님과 같은 신들이나 어떤 영적 존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초지상적인 어떤 존재를 의미한다고 카일과 델리취(Keil & Delitzsch)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인이 본 것은 사무엘의 영이 아니라 어떤 악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사무엘의 영으로 가장한 거짓된 영을 사무엘의 영이고 본 것입니다.
성경에는 죽은 자의 영혼은 하늘로 올라가고 짐승은 땅으로 내려감을 전도서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전 3:19-21
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이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짐승들은 죽으면 땅속으로 묻혀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죽은면 땅속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일단 하늘로 올라갑니다. 인생들의 혼은 영을 말하는데 하늘로 올라가서 심판을 받게 되고 이후에 음부와 낙원-천국으로 갈리게 됩니다.
누가복음 16장의 부자와 나사로의 경우에서도 봅니다. 부자가 죽은 후 불꽃 가운데 너무 고통스러워 나사로를 보내어 손가락 끝에라도 물을 찍어 자신의 입에 축일 수 있도록 아브라함에게 요청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눅 16:24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그러나 부자의 이 소원은 들어 줄 수 없는 것입니다. 부자와 나사로는 사후 세계 음부와 낙원으로 나눴고 큰 구렁이 있어서 오고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여인이 사무엘을 불러왔고 보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여인이 본 사무엘은 악령의 속임수라는 주장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분명한 것은 말씀드린 것과 같이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더라(대상 10 : 13-14).” 이처럼 역대기 저자는 사울의 영적인 타락이 직접적인 원인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울이 이토록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오늘 신접한 여인에 의해서 사무엘을 불러올리는 이런 영적인 혼란을 겪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무엘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이 죽은 후에 하찮은 점쟁이들에게 그의 영혼이 불러 나올 정도로 좌우할 수 없다는 것이 나의 생각입니다. 그녀가 불러낸 사무엘은 주관적인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에서 나왔을 뿐이고 사무엘이 아닐 수 도 있다는 말입니다.
사울은 아무것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신접한 여인만 사무엘을 보았을 뿐입니다. 몹시 두려워하는 여인에게 사울은 두려워 말라 안심시켰고 땅에서 올라온 영에 대하여 물었습니다. 여인이 본 것은 한 노인으로 겉옷을 입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울이 생각하기에 노인이고 겉옷을 입은 사람은 사무엘이라 직감하고 땅에 절을 하고 문안한 것입니다. 사울의 영적인 최악의 상태를 보고 있습니다. 말이 안 되는 상황이나 어처구니없는 일들을 했을 때 흔히 내 눈에 뭐가 씌워서 그랬다고 말들 합니다. 신접한 여인을 찾는 것조차 하나님을 가증히 여기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이방인들이 행하는 일들을 하나님께서 엄히 금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에 그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신 18:10-11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진언자나 신접한 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사랑하는 여러분!
사울은 가장 영적으로 타락한 상태에까지 도달하였습니다. 죽은 어떤 악한 영혼을 보고 땅에 엎드려 절까지 하고 있습니다. 죽은 영혼에 절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일입니다. 사울은 왕이 되고부터 하나님의 계명들을 범하기 시작했고 그로 말미암아 왕권을 다윗에게 넘겨주어야 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영적인 상태는 악화되고 오늘 것 잡을 수 없는 타락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이 사탄 마귀에 의해 미혹 받아 혼탁하면 성령님과의 올바른 교제를 나눌 수 없습니다. 영혼이 타락하면 무엇으로 다시 깨끗하게 할 수 있습니까? 영혼이 타락하면 하나님을 가증히 여기게 됩니다. 사울이 쫓아야 할 것은 신접한 자와 같은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가증히 여기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들을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르게 형성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십니까?
성령님께서 늘 나와 함께하며 내 영혼이 보호 받고 있습니까?
우리 영혼이 맑고 깨끗하여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설정하기를 축원합니다. 내 영이 막힘이 없도록 하나님의 계시가 만연하도록 내 영의 통로를 열어 두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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