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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
가끔 언제나
머리가 아플때는
가끔 옥상에 올라가
하늘을 본다
파란 하늘에
한마리 새가되어
구름 위로도 올라가 보고
바람에 두둥실
몸을 맡기기도 하고
그러면 어느새
머리는 샘물처럼 맑아진다
마음이 고독할때는
언제나 한적한곳에 앉아
성경을 본다
갈릴리에서
베드로를 만나
그물질도 함께하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한 참동안 기도하기도 하고
그러면 어느새
마음은 아이처럼 행복해진다
ⓛ최용우 (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1999.9.8
말씀 속에서 느끼는 행복함은 그 어디에서 얻는 행복함에 비할 수 없다.
들꽃편지 제3호 199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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