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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감사
주님 감사합니다.
기도하고 싶을 땐
언제나 모을 수 있는 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가 나의 손을 잘라 버린다면
그때는 꿇고 기도할 수 있는
무릎 주심을 감사하겠습니다.
무릎도 잘라버린다면
그때는 언제 어디서나
감기만 하면 기도할 수 있는
눈 주심을 감사하겠습니다.
눈까지도 파내버린다면
그때는 나를 다 자른다 해도
기도하는 마음까지는
어찌하지 못함을
진정 감사하겠습니다.
주님!
기도하고 싶을 때 기도할 수 있는
이 소중한 자유 주심을
정말 감사드립니다.
ⓛ최용우 (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1986.3 월간 <생활성서>에 발표된 글을 찾아냈습니다.
지금부터 15년전인 그때의 신앙이 지금보다 훨씬 나았던 것 같습니다.
들꽃편지 제20호 20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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