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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침전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3:1)
어느 날
봄날의
노랑나비처럼
팔랑거리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말씀 한마디
......
모든 것
멈추고
가라 앉다
ⓛ최용우 (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2000.2.9
들꽃편지 제23호 20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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