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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정면으로 대결하라!

황성주 박사............... 조회 수 2221 추천 수 0 2011.04.20 11: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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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주 박사의 "성서 건강학"

 

10. 스트레스와 정면으로 대결하라!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마태복음 6:34)

산다는 것은 곧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 흐르듯 그럭저럭 살아가는 사람은 스트레스에 직면할 기회가 적으나 꿈이 있고 높은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일수록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고 스트레스의 기회도 많다.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잠14:4)는 말씀처럼 스트레스가 별로 없는 사람은 하나님과 이웃에게 무익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지성을 선물로 주셨다. 유감스럽게도 인간은 하나님의 선물인 지성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고 철저하게 무시하거나 또는 우상화하는 양 극단을 달리고 있다. 특히 크리스천의 경우 자신의 당면한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맹목적인 기도만을 의지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즉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이 아닌 기도 그 자체를 신뢰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안타까운 현실을 없애거나 피하게 해 달라"고만 기도하지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분별력을 달라"고 구하지 않는 경향이 많다는 말이다. 크리스천은 하나님의 선물인 지성을 성령 안에서 잘 개발시켜 나가야 할 책임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려면 스트레스와 정면대결을 해야 한다. 스트레스는 피하면 피할수록 내면적 고통의 강도가 커진다. "자기합리화"나 "변명"은 진실을 왜곡하는 것으로 스트레스의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현재 자신이 직면하고 있는 스트레스에 과감하게 직면하는 길만이 극복의 지름길이다.

우선 좋은 스트레스인지 나쁜 스트레스인지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현실적인 목표는 좋은 스트레스에 속하나 비현실적인 목표는 나쁜 스트레스에 속한다. 나쁜 스트레스는 가능한 한 신속하게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나쁜 스트레스는 대개 이기심이나 탐욕에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한꺼번에 많은 것을 성취하려는 욕심은 목표 달성도 어렵거니와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이 허다하다. 점진적이고 단계적으로 일을 추진하다 보면 일의 묘미를 알게 되어 재미도 있고 가속도가 붙게 마련이다.

세상 일이 그리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일을 몰아 붙인다고 빨리 되는 것도 아니다. 일의 핵심을 바르게 이해하고 정상적인 단계를 거쳐 꾸준하게 하는 것이 일의 성취도 견고하거니와 심신의 건간에도 좋다. 몰아 붙이는 사람(A형 성격)은 합리적인 사람(B형 성격)에 비해 심장병의 발생률이 현저하게 높다는 것이 최근 예방의학의 결론이다.

스트레스와 정면대결을 하다보면 역부족으로 몰리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에 대비해서 나름대로의 스트레스 대처방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충분한 수면이나 적절한 휴식, 좋아하는 운동, 음악감상, 목욕등이 스트레스의 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목욕요법 중 온냉교대법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그 지속시간도 매우 길다. 그리고 이웃에게 문제를 숨기지 말고 같이 의논, 상담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대화를 통해 다른 사람의 축적된 지혜를 빌리는 일에 주저해서는 안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이 종종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 예수님은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지 "계획하지 말라"고 하시지 않으셨다. 내일 일어 날 일에 대하여 "예방조처를 취하는 것"(잠21:31)은 염려를 줄이는 현명한 길이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염려 중 80%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한 것이라는 보고가 있듯 인간의 걱정거리는 허황된 것이 많다. 이러한 염려는 현재 직면하고 있는 일을 피하고 게을리 할수록 증폭되고 커지는 법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현재"라는 고통의 상황을 회피하지 말라. 그날의 책임에 따르는 괴로움과 고통은 그날로 마감되어야 한다. 그날의 스트레스는 그날로 처리되어야 한다. 오늘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내일의 결과를 주님께 맡기는 자세(잠16:3)가 절실한 시대인 것 같다.

하나님이 주신 지성을 바르게 활용하여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고 합리적으로 대처하는 지혜가 아쉽다.스트레스를 극복하려면 스트레스와 정면 대결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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