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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지독한 그리움
아까도
만났는데
어느새 또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려와
보고 또 보고싶다.
만나고
돌아오는 길인데
어느새 또
내 걸음은 저절로
오던길
돌아가 또 돌아가.
ⓛ최용우 (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보고 또 보고싶은 주님. 그 사랑안에
깊이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싶다. 1999.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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