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빈 충만
누군가 살다 떠나버린
빈 집 하나
지붕이 땅에 있다
혼자 서 있기 쓸쓸해
주저 앉았나
무성한 들풀이
지붕에 올라가
하늘에 닿을듯
손을 흔든다
빈 집이 들꽃소리로 가득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1996.6.25
천안 처가 동네의 빈집을 보며
첫 페이지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