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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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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바치는 시 30]
사랑고백
나는 당신을
0 원히 사랑해
1 순위로 사랑해
2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
3 삼천리 방방곡곡에 외치고 싶어
4 랑은 말로는 다 못해
5 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해
6 십 환갑이 되어도 사랑해
7 십이 되어도 역시 사랑해.
8 로 안아주고 입술로 뽀뽀해주고
9 슬픈 눈물 흘리지 않도록
10 지는 않지만
100 살이 되어도 변함없이 사랑할꺼야.
사랑하는 인숙씨!
2000.10.29
...음...이정도면 감격의 눈물을 줄줄줄 흘리겠지?
빨리 푸린트해서 보여주자... 기대 기대..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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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시를 본 마누라의 반응
"유. 치 .찬 .란의 극치야! 에구 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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