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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바치는 시 34]
사랑2
밤에
아기 재워놓고
아내와
바람쐬러 나왔습니다.
살며시 팔장끼고
과자 한 봉 사먹고
대도아파트 의자에 앉아
두런두런
얘기하다 웃다가
“좋은이 깼으면 어떻게 해?”
내가 그대를
눈물나게 사랑하는건
그 자애로움
그 사랑입니다.
ⓛ최용우 (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199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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