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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바치는 시 36]
듣고싶은 소리
지금은 잊혀진
듣고싶은 소리가 있습니다.
아스라히 올리던 새벽종소리
아침을 깨우는 두부장수 방울소리
엿장수 맘대로 가위질 소리
여보! 가장 듣고 싶은 소리가 무엇이요?
돈
그것 말고 다른 소리는?
돈다발
그것 말고 다른...
돈다발 우수수 돈벼락
지금은 잊혀진
듣고싶은 소리가 있습니다
돈에 귀막히고
돈다발에 눈멀고
돈다발 우수수에 벼락맞은 마음
가난한 마음으로만
들을 수 있는 소리
지금은 잊혀진
듣고 싶은 소리가 있습니다.
ⓛ최용우 (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1996.6.27
댓글 '1'
이민형
못버는 사람
세상에 돈을 싫어 하는 사람이 있을까?
개들도 좋아 하는데
머니 머니 해도 머니가 좋더라
우리 교회 성도는
머니가 싫은가봐
목사는 머니 때문에 하나님께 간구를 하는데
우리 성도는 그걸 알려나.....
그러나 막다른 길에서 주님께 고백을 하지만,
전도사님도 돈 못버는 사람인가봐
돈 벌고 싶은 목회자도 많겠지만
허락지 않이한 분이 있지요
혼자서 발버둥 치다가
회개하고 아버지께로 가지요
어떤 집사님이 하는 말씀이
목사님 왜 돈벌려 합니까?
목사님 목회만 열심히 한다면,
성도의 수가 늘어나는 많큼 그들이 돈벌어 올텐데
이봐! 김집사
누가 모르나.
세상에 돈을 싫어 하는 사람이 있을까?
개들도 좋아 하는데
머니 머니 해도 머니가 좋더라
우리 교회 성도는
머니가 싫은가봐
목사는 머니 때문에 하나님께 간구를 하는데
우리 성도는 그걸 알려나.....
그러나 막다른 길에서 주님께 고백을 하지만,
전도사님도 돈 못버는 사람인가봐
돈 벌고 싶은 목회자도 많겠지만
허락지 않이한 분이 있지요
혼자서 발버둥 치다가
회개하고 아버지께로 가지요
어떤 집사님이 하는 말씀이
목사님 왜 돈벌려 합니까?
목사님 목회만 열심히 한다면,
성도의 수가 늘어나는 많큼 그들이 돈벌어 올텐데
이봐! 김집사
누가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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