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오려고...
드디어 아내를 위한 새로운 시가 올라 왔군요.
오늘 시는 읽으면서 어째 목이 메이고
눈믈이 나오려고 하네요.
정말 아내를 유심히 잘 보신것 같아요.
정말 그렇습니다.
아내들은 몰래 울면서 겉으로는 언제나 웃지요.
최전도사님의 아내는 절대로 바가지도 안 긁는
천사같으실거예요. 나중에 갈릴리마을에 꼭 한번
천사를 뵈러 가야겠습니다.
오늘시는 너무 멋집니다.
단단하게 여물어가는 가을날 오훕니다.
언제나 살며시 들어와서 '아내에게 바치는 시'를 읽고
아무도 모르게 나가곤했습니다.
제 남편이 저에게 바치는 시를 읽듯이
아내 마음을 살갑게 만져주시는 그 마음에
같은 삶을 살아가는 저도 때로는 위로도 받고
때로는 새로운 사랑을 만들기도 한답니다
사모님 입가의 미소가 저의 미소가 되기도하구요
전도사님은 좋은 남편입니다.
아내의 눈물을 아는 남편이니까요
오늘도 행복함 하루가 되시길..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