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이름 한번 불러 주소서
소자야 (마9:2) 불러주신 것처럼
용우야! 한번 불러 주소서
바요나 시몬아 (마16:17) 불러주신 것처럼
용우야! 한번 불러 주소서
딸아!(막5:34) 하고 불러 주신 것처럼
용우야! 하고 불러 주소서
마르다야 마르다야(눅10:41) 불러주신 것처럼
용우야! 용우야! 불러 주소서
삭개오야(눅19:5) 부르시고 내려오라 하신 것처럼
용우야! 부르시고 내려오라 하소서
나사로야(요1143) 하고 불러내신 것처럼
용우야! 하고 불러내소서
마리아야(요2016) 하고 부르셨던 것처럼
용우야! 하고 불러 주소서.
요한의 아들 시몬아(요21:15)
요한의 아들 시몬아(요21:16)
요한의 아들 시몬아 (요21:17)
용우야!
용우야!
용우야!
불러 주소서! 불러주소서!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2002.11.1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