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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아빠 비밀

3권 어부동의아침 최용우............... 조회 수 2027 추천 수 0 2003.03.09 00:56:59
.........

아빠 비밀

최용우

친구가 놀러 온 날
병원놀이를 신나게 하던 좋은이
"울 아빠 비밀 하나 알려줄까?"

도대체 무슨 비밀을 폭로하려고
짐짓 모르는 척 딴짓을 하면서
딸아이 말에 쫑긋 귀를 세웁니다

"잠 잘 때 우리아빠 코는 말을 해.
드르렁 드르렁 꿀꿀꿀
신나게 돼지랑 이야기 하나봐

2003.3.9

.

댓글 '10'

홍윤숙

2003.03.10 12:31:43

히히..^^*

최용우

2003.03.10 12:32:27

시라 하기에 뭐하면 동시로 분류할까?...제발 유머방으로 내려가면 안되는데...그래도 명색이 시집도 한권 있는 시인인디..

이혜경

2003.03.10 12:35:04

좋은이는 참 관찰력이 뛰어나네요. 아빠 코가 돼지랑 이야기한다고 표현하는 것을 보니.. 음, 유머방으로 보내면 안된다구요? 시인이시니까? 하하하

이선주

2003.03.10 12:35:22

ㅎㅎㅎ 아이들이 더 인격적이라니까요...

김영신A

2003.03.10 12:35:45

우히히~~~ 좋은이 이뽀오~~~

이지현

2003.03.10 12:36:03

코가 말해..^^ㅋㅋ 아..아이들의 순수함..^--^

장영순

2003.03.10 12:36:29

하하하... 좋은이 참 이뻐요..

들꽃편지

2003.07.01 20:42:55

240호 아침에 읽는 시에 소개

섬김이

2003.07.07 20:13:18

어쩜.... 아마도 10년 후쯤 문단에 시인으로 멋지게 등단하는 처녀가 있으니 그 이름 최좋은이 아닐까... 좋은아 기대할께. 돼지랑 예기하는 아빠 코라.. 호이 정말 놀라운 표현력이군.

들꽃611

2020.01.07 21:53:18

그 꼬맹이가 지금 스물여섯 시집갈 나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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