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의 詩모음
詩와꽃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사진:최용우
거미줄 -최용우 누구를 기다리냐? 음습한 길목에 거미줄 쳐놓고 그렇게 쉽게 말하지 말아라 나는 이게 생존의 문제다. 그렇구나 거미야 아무생각 없이 말해서 미안하다. 그렇게 크게 말하지 말아라 쉿! 저기 눈먼 인간 또 날아온다. 200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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