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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비목
'비목'이라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암수가 각각 눈이 하나뿐이어서
언제나 암수 한쌍이
같이 헤엄쳐 다닌다고 합니다.
그처럼 다정한 비목이 된다면
원앙인들 부럽겠습니까
신선인들 시샘하지 않겠습니까
행복하십시오
누님.
1993.5.22
김교자누님의 결혼식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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