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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더불어 심신의 건강을!

황성주 박사............... 조회 수 2332 추천 수 0 2011.04.23 23: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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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주 박사의 "성서 건강학"

 

30. 자연과 더불어 심신의 건강을!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 4 : 23)

아이들은 산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개의치 않는다. "어린이는 어른의 스승"이라고 하면 이 점에 관한한 더욱 그렇다. 하나님이 주신 타고난 품성의 발현일까. 아직 문명의 때가 덜 묻은 탓일까. 하여튼 아이들의 자연에 대한 친화도는 어른보다 훨씬 높다. 우리 아이들만 해도 그렇다. 우리 가족이 즐겨찾는 북악산의 성곽코스가 한 시간씩 걸리는데도 기회만 있으면 가자고 아우성이다. 다섯 살짜리 막내도 난코스를 탐험하는 재미에 빠져 힘든 줄 모른다.

인간은 관계속에서 성장한다. 인격의 성숙에는 상호작용이 필수적이다. 물론 인간관계가 중요하긴 하나 이 경우 성장의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비뚤림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즉 인간을 무한정 신뢰할 수 없는 속마음이 끝없는 경계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렘 17 : 9)는 성경말씀이 날이 가고 경험이 쌓일수록 더욱 실감나는 것은 웬일일까?

인간관계를 제외한다면 현대인이 접촉하는 대상은 오염된 물과 공기, 콘크리트 벽으로 된 아파트와 사무실, TV, 신문, 자동차, 지하철 등이 고작이다. 이러한 대상은 그냥 존재하거나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강요할 뿐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다. 약동하는 생명의 교감이 있을리 만무하다. 이러한 문명은 인격의 성장이나 도덕심의 고양, 아름다움, 평화, 환희, 풍요로움의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다.

이 시대의 불행은 자연과 접촉함으로써 창의력과 감수성을 풍요롭게 하고 현대문명의 온갖 노폐물을 처리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소위 콘크리트문명에서 파생된 온갖 스트레스와 정신질환은 생명이 약동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서 치료될 수 있다.

인생의 목적과 의미에 대한 진지한 탐구도 자연의 품 속에서 기존의 모든 관계의 끈을 잠시라도 끊어버릴 때만이 가능한 것이다. 틈나는대로 자연과 벗삼아 지내는 것 자체가 최고의 정신활동이자 최상의 건강법이다. 국토의 대부분이 황무지인 이스라엘 땅에서 자연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곳은 갈릴리 호반이라고 한다. 마치 "진흙속에 박힌 사파이어"라고 할 수 있을까.

또한 갈릴리 지역은 다른 지역과는 대조적으로 땅도 비옥하여 농사도 잘 되고 호수에는 물고기가 많아 수려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여유있는 생활이 돋보이는 지역이다. 인심과 자연이 무관하지 않음을 고려할 때 이 지역 주민들의 심성이 고운 것은 두말 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동시에 풍요로운 인간성을 가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이러한 생활환경과 무관하지 않다. 예수님은 생의 대부분을 아름다운 갈릴리에서 보냈다. 공생애 기간 예수님의 활동도 거의 갈릴리에서 이루어졌다. 그의 설교와 기도와 묵상이 곧 갈릴리의 산물이다. 어부에서 대사도로 변신한 당시 제자들도 대부분 갈릴리와 인연이 깊다.

그렇다면 "구속사역의 완성"이라는 예수님의 사명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수할 수 있었던 "건강의 원동력"도 갈릴리의 아름다움이 아니었을까. 창조주인 예수님이 아름다운 자연과 건강의 함수관계를 모르실리 없을 것이다. 한방에서도 좋은 공기를 최고의 보약으로 친다고 한다. 최근 일본에서는 후지산의 맑은 공기를 시판하고 있으며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삼림욕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그리고 인류역사상 위대한 인물이 각박한 도시문명 속에서 탄생한 적이 없다. 위대한 사상, 위대한 문학, 위대한 예술은 자연과 더불어 잉태되고 성장하게 마련이다. 자연이 위대한 정신의 산실이었다고 하면 "자연과의 친화도가 심신의 건강을 좌우한다"는 자연건강법의 논리는 결코 비약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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