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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탄생
싹은
어미 몸을
찢고 나온다
사람도 요즘에는
어미 몸을
찢고 나온다
[코딱지시13] 코딱지는 아주 작은 것을 뜻하는 속어이기도 합니다.
한 절 또는 두 절로 된 아주 작은 詩를 그냥 버리기 아까워 한번 모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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