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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성인병을 고친다!

황성주 박사............... 조회 수 2466 추천 수 0 2011.04.28 12: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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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주 박사의 "성서 건강학"

 

42. 운동이 성인병을 고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 5 : 17)

 

최근 선진국에서는 임상예방의학에 대한 관심이 놓아지고 있다.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등 난치병의 치료에 지금까지 주류를 이루던 대증요법(증상을 제거하는 치료)에 원인요법(원인을 제거하는 치료)을 병행하여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원인요법이란 대부분의 성인병이 운동부족, 잘못된 식생활, 과중한 스트레스, 지나친 음주와 흡연 등에 기인하는데 이러한 원인을 그대로 방치한체 결과만을 처리하는 지금까지의 치료의학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마치 새는 파이프를 고치지 않고 고인물을 퍼내기만하는 어리석음에 대한 자각이라고 할까. 이런 맥락에서 최근 우리 의학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운동요법에 대한 관심은 때늦은 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의학계나 일반인에게 지금까지 통용되는 상식중의 하나는 "환자=무조건 안정"이라는 공식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등식은 성인병의 치료에 대한 운동요법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대폭적인 수정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즉 급성질환에 대한 절대적 안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의가 있을 수 없겠으나 만성질환, 특히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 성인병에 대해서는 안정보다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들이 점점 설득력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런 경우에 운동은 일종의 약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약은 잘쓰면 양약이고 잘못 쓰면 독약이 된다. 운동이 건강에 유익하다고 해서 무조건 시작해서는 안될 것이다. 무리한 운동은 안하는 것만 못한 경우가 있다. 모든 일에 원리와 순서가 있듯이 운동에도 처방이 필요하다. 특히 환자의 경우 운동은 각자의 건강수준에 맞게 전문가의 정밀처방에 따라 실시되어야 한다. 질병의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운동은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상례이다.

 

성인병의 치료에 있어서 운동이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대해서야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성인병이 운동부족이나 비만에 관련되어 있음은 이제 상식에 속한다.

 

운동이 부족하게 되면 심장근육이 약화되고 혈관이 탄력성을 잃게되어 순환기에 심각한 부담을 주게 된다. 각종 심장병과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증이 여기에 기인한다. 또한 운동부족은 근육이나 골격기능을 약화시켜 요통, 신경통, 디스크, 류머티즘 관절염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변비나 소화불량, 반성두통, 우울증 등 잔병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규칙적인 운동이나 등산 후『증상이 씻은 듯이 사라졌다』고 고백하는 경우가 많다.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한 수명연장 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데 있다. 풍성한 삶을 누리려면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가을은 운동을 시작하기에 천혜의 조건을 제공해 주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운동을 해도 땀으로 괴로움을 당하지 않는 것이 가을운동의 특성이다. 하루 십분씩 아침산책이라도 시작해보라. 출근시 한 정거장 앞에 내려 가슴을 펴고 힘차게 걸어보라. 하루 컨디션이 달라질 것이다.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크리스천에게 건강은 소명이다. 새로운 피조물이란 영적 구원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구원이란 삶의 전 영역이 새로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몸과 마음의 건강이 예외일 수 없다.

 

부름받은 자로서 주님의 일을 책임있게 감당하려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건강의 소명을 가진 자로서 최상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일처럼, 일을 운동처럼 하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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