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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명과 건강한 마음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275 추천 수 0 2011.05.01 23: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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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명과 건강한 마음

세계 보건 기구(WHO)가 4일 발표한 '세계 보건 보고서 2001'의 통계에서 한국인의 건강 수명이 66세로 191개 유엔 회원국 중 32위에 올랐습니다. 건강 수명(HALE: Healthy Life Expentancy)은 평균 수명에서 질병을 앓은 기간을 제외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한 기간을 의미하는 개념입니다. 여전히 일본 73.8세로 세계 일위이고 우리나라는 지난해 62.3세 3.7세나 올라 지난해 51위에서 19 위나 상승했습니다. 그만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이 좋아졌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2천년 전의 평균수명은 22세, 중세에는 33세였다고 조선조 임금들의 평균수명이 고작 44.6세이었던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지금 우리의 평균 수명이 74.4세나 되었으니 짧은 기간에 수명이 많이 연장되었습니다. 이대로 인류의 과학문명이 발달하면 2020년엔 인간의 수명은 약 140살 까지 될 것이고 더 나아가면 400살 까지도 살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의학자들도 있습니다. 인간의 유전자 중 노화를 촉진시키는 정보를 변화시키고 인간의 노화를 조장하는 외적 요인 즉 자외선의 차단, 노화를 촉진하는 나쁜 산소 등을 원천봉쇄하고 장수식을 하게 하면 그렇게 오래 살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합니다.

물론 인간의 평균 수명이 과학의 발달과 식생활의 개선 등으로 계속적으로 연장되었듯이 앞으로 육체적 결함 사항의 치료를 통하여 평균수명의 연장은 더 길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건강과 수명은 반듯이 육체의 상태에만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수명과 건강은 마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 되었습니다. 육체와 정신이 상호 분리하여 존재할 수 없다는 증거는 플라시보(Placebo) 효과에서 잘 드러납니다. 환자가 두통이나 복통 때문에 의사를 찾아 온 경우 의사는 환자와 면담 후에 때에 따라서 우유와 설탕을 섞어 만든 가짜 약(이것을 플라시보라 부름)을 처방합니다. 그런데 플라시보는 실제로 육체의 통증과 정신적 불안을 제거하는 데 중대한 도움을 주고 있으며 플라시보를 복용한 환자 가운데 1/3은 몰핀 주사를 맞은 것처럼 통증이 가라 앉은다고 연구 조사는 말합니다. 이 플라시보는 보통환자와 신경증 환자에게는 효력이 있으나 사고 능력을 잃어버린 정신병자에게는 아무런 효력이 없다고 합니다. 결국 플라시보 효과는 약물 자체의 효과가 아니라 환자의 정신적 신뢰의 효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만 커진스(Norman Cousins)는 유머와 웃음을 통해 정서에 영향을 주면 육체의 병이 빨리 회복된다고 했고 케네스 펠레티어는 모든 환자의 50-80%가 스트레스 때문에 병이 온다고 조사 보고하였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육체의 모든 작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서 뇌파의 활동, 면역의 기능, 피의 공급과 혈압, 소화 과정 등을 바꾸어 놓는 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즉 정신 작용이 육체 작용과 구별되는 것은 사실이나 정신은 육체의 건강증진과 쇠퇴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의사 보다 생물학자, 과학자 보다 우리의 인체 구조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건강한 삶을 위하여 일찍이 우리의 마음 자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잠17:22 에서는"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고 하셨고 잠14:30에서는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의 자세를 어떻게 가지느냐가 건강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말입니다. 레쉬안 박사는 악성종양에 걸린 사람들의 생활을 연구하여 4가지 공통점을 발견하였습니다. 첫째, 암 발생 전에 중요한 대인관계의 상실이 있었다. 둘째, 이분들의 성격 특성인데 화가 났을 때 이 적개심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분들이었습니다. 셋째, 부모에 대한 해결되지 않은 긴장이 있었습니다. 부모에 대한 숨겨진 분노가 무의식에서 끊임없이 긴장을 주거나 어릴 때 받지 못한 사랑의 배고픔을 성인이 된 후에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넷째, 성적인 장애가 있었습니다. 성적욕구의 해결과 승화가 안된 채 성적긴장이 장기간 지속되는 사람들에게 암 발생이 높았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면역기능의 장애를 초래하여 암뿐만이 아니고 그외 여러가지 질환을 일으킬 수 도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서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마음을 관리해야 합니다. 마음이 평안해야 하고 마음에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술집, 사우나, 디스코 홀, 노래방 안마시술소 등 부도덕한 향락시설에서 유흥을 즐김으로 마음 건강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다른 사람의 아내가 꿀처럼 달콤하게 입술을 맞춘다 해도 솜처럼 부드럽게 입맞춤을 한다 해도 그 모든 몸짓이 끝난 다음에 남는 것이란 쓰디쓴 입맛뿐 남는 것이 무엇이 있겠니?...네 몸 네 육체가 진이 다 빠진"(잠5:3,11 현대어 성경)다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마음 관리와 마음 즐거움의 비결이 여호와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을 인하여 기뻐하며 주의 구원을 인하여 크게 즐거워 하리이다"(시21:1)라고 고백하면서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시게 한다"(시19:8)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언 기자는 "내 아들아 내말에 주의 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라.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0-23)라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건강수명과 건강한 마음/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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