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
.........
155. 우물가의 여인
하루가 저물어 가는 시간에
수가성에 사는 사마리아 여인이
물동이를 이고 우물가에 왔네.
그리고 예수님에게 물을 한바가지
떠 주었는지 안 주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오히려 예수님이 주신 물을 마시고
갈한 그 심령에 생명수가 넘쳤네.
하늘 사랑으로 변화된 그녀!
물동이도 버려 두고 창피함도 잊어버리고
마을로 달려가 외치지 않을 수 없었네.
와 보라. 메시아가 오셨다.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이 왔다.
그토록 찾고 기다리던 그분이 오셨다.
할렐루야 찬양 찬양 내 주 예수 찬양
(요4:5-14) 2007.11.16 ⓒ최용우
첫 페이지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