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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의 기도

5권 찬양하라내영혼아 최용우............... 조회 수 1831 추천 수 0 2008.03.21 09:4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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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대장장이의 기도

어쩔꼬 어쩔꺼나
어쩌다가 나에게 이런 일이
그 동안 내가 만든 수많은 연장들
그 중에 하필이면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던
그 못이, 그 대못이 예수의 손에 박힐 줄이야.

수많은 사람들을 고쳐주고
어루만져주셨던 그 따뜻한 손에
내가 만든 가장 크고 튼튼한 대못이
하필이면 로마군병들의 손에 들어가
예수님을 가장 아프게 하는 데 쓰여질 줄이야

2008.3.20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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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댓글 '4'

주원엄마

2008.03.28 11:13:48

♣대장장이의 기도.. 맘이 참 아프네요.. 정말 그랬을 것 같아요.. 자기가 만듯 못이 예수님을 못 박았다고 생각하면.. 저를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제가 잘못한 것들도 인해 주님의 영광을 가리고.. 주님 가슴에 다시 한 번 못 질 하는 것이 아닐까 말이죠.. 감사합니다.. 평안하세요

모자람

2008.03.28 11:14:10

♣저가 오늘도 내 자신을 가만히 보면 주님의 손에 못을 박고 있는것 같습니다. 무슨일이냐고요?그것은 바로 주님의 말씀을 지켜내지 못하고 있슴이지요

이춘자

2008.03.28 11:14:30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매일 깨어서 기도해야 하는데..자꾸만 핑계만 대고 나의 연약함을 많이 보게 됩니다..예수님 손에 못박힌 못이 18센치...가슴이 막 아파오네요...여기 들어오면 맘의 정리를 할수가 있어서 감사..

들꽃634

2021.11.16 21:55:55

대장장이의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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