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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매체에 실린 최용우의 글을 한 곳에 모아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글이 실린 매체를 찾을 수 없어서 올리지 못한 글도 많습니다.

[극동방송 한낮의 음악편지]- 6월3일-7일방송원고

TV.라디오.방송 최용우............... 조회 수 2214 추천 수 0 2002.06.03 00: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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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정오 12:30분 에...

<처음맨트> 차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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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하면 할 수록 좋은 말 열가지  

1. 마음을 넓고 깊게 해주는 말 『미안해』
2. 겸손한 인격의 탑을 쌓는 말 『고마워』
3. 날마다 새롭고 감미로운 말 『사랑해』
4. 사람을 사람답게 자리잡아 주는 말 『잘했어』
5.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말 『내가 잘못했어』
6. 모든 것 덮어 하나되게 해주는 말 『우리는...』
7.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배로운 말 『친구야』
8. 봄비처럼 사람을 쑥쑥 키워주는 말 『네 생각은 어때?』
9. 언제이든 모든 날들을 새로워지게 하는 말 『첫 마음으로 살아가자』
10.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말 『너를 위해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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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 바꾸어라

달구지의 바퀴는 맨 처음 나무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무는 너무 쉽게 닳았습니다. 그래서 쇠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쿠션이 없어서 엉덩이가 너무 아펐습니다. 그래서 쇠바퀴가 굴러가는 길바닥에 고무를 깔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문제는 그 넓고 긴 길바닥에 고무를 까는 일이 문제였습니다. 너무 많은 비용과 노동력이 소모되었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말했습니다.
"길바닥하고 바퀴를 서로 바꾸어 보면 어떨까?"
"에이, 그건 말도 안돼. 단단한 쇠 바퀴도 차의 무게를 견디기 힘든데, 고무는 무거운 것을 올려놓기에는 너무 물렁물렁해서 적합하지 않아. 그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야"
그러나 이 사람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고무속에 바람을 넣은 타이어를 개발해냈습니다. 순식간에 고무 길바닥과 쇠바퀴가 바뀐 것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바라보는 저 딱딱한 길바닥과 고무타이어는 그런 사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절대로 불가능하게 생각되는 일이 무엇입니까? 생각을 돌이켜 한번 바꿔 봅시다. 한번 바꿔서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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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시작되는 곳

저 파란 가을 하늘은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바로 내 신발아래에서부터 입니다. 개미를 생각해 보세요. 개미는 나의 신발 끈이 있는 높이부터 하늘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저 깊은 바다는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바로 내 무릎 아래에서부터입니다. 물 속에 사는 송사리를 생각해 보세요. 내 무릎 깊이만 되어도 그놈들에게는 무지 깊은 바다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철원의 한 유명한 수도원은 지금까지 목회자만도 500명을 배출했다고 합니다. 그 맨 처음 시작은 두세명의 독립 투사들이 왜적의 눈을 피해 한적한 솔숲에 숨어서 모인 그것이 그 수도원의 시작이었습니다.
컴퓨터 황제 빌게이츠는 지금 5년째 세계 최고 부자입니다. 그 나이 19세때 동네형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세운 것이 그 부의 시작입니다.
지금 꿈꾸고 있는 바로 그 일의 시작은 언제일까요? 막연하게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질 꺼야, 언젠가는 시작 할꺼야.' 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지금입니다. 그 꿈의 시작은 바로 지금입니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오늘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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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

  남아프리카의  잠비아의 빌 무어 선교사님의 간증입니다.
어느날 빌 무어 선교사님의 교회에서 주변의 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일로 잠비아의 행정관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첫 번째 부딪친 문제는 잠비아에서는 선교단체를 공식적으로 승인하지 않기 때문에 땅을 살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비공식적으로 땅을 살수는 있어도 몇 달이 걸릴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빌과 동역자들은 기도했습니다. 갑자기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서류작성을 15분 이내로 완료할 수 있는 사람을 연결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땅을 사기 위해 행정관청의 허가를 받아내는 일도, 단 몇분만에 허가를 받아서 사무실을 나오도록 역사하셨습니다. 서류를 만들고 관청의 허가를 받는데만 일년이 걸릴 수도 있는 일인데 하나님께서 단 한시간 안에 해결해주셨습니다. 길이 막힌 것처럼 보일 때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이 간증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정확하게 일을 처리해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하나님의 하시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우리의 할 일은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함을 따르겠다는 마음으로 잠잠히 기다리는 일이라는 것을... 길이 막힌 것처럼 보이는 곳에 하나님은 새 길을 내시고, 전혀 생각지 못한 신기한 방법으로 당신의 일을 나를 통해서 이루신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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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춤을 춘다

갈릴리마을 세탁장에 있는 세탁기는 뚜껑이 떨어져 어느 때는 뚜껑을 열어놓고 세탁기를 돌립니다. 화분에 줄 물을 뜨러 세탁장에 갔더니, 뚜껑 열린 세탁기가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열심히 윙윙 소리를 내며 빨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보든 말든 세탁기는 거품을 뿜으며 제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좋은이의 노란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잠옷과 아내의 팬티가 서로 달라붙어 너물너울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나의 양말과 밝은이의 스카프가 손을 잡고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겉옷, 속옷, 빨간옷, 하얀옷, 큰 옷, 작은 옷, 양말, 스카프, 팬티... 모두모두 어울려 까르르 깔깔 신나게 놀고 있었습니다. 누가 누구를 미워하고 거부하고 구별하고, 누구는 거룩하고 누구는 속되고, 누구는 더럽고 누구는 깨끗하고 그런 것 없었습니다.
모두 이렇게 짝이 되었다가 또 저렇게 짝이 되었다가, 아내가 넣어준 가루비누로 거품놀이를 하며 한덩어리가 되어 서로 꼬옥 부등켜 안았다가 어느 순간 스르르 풀렸다가 또 어느 한 순간 팔과 다리를 꼬았다가, 발과 엉덩이가 만나기도 하고, 브래이저와 손수건이 뽀뽀를 하기도 하고... 세탁기 속에서는 똑똑한 사람들이 이룰 수 없는 아름다운 어울림 공동체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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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맨트> 월간 [들꽃편지]발행인 최용우전도사님이 띄워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는 cyw.pe.kr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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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V.라디오.방송 [극동방송 한낮의 음악편지]- 5월 6일주간 방송원고 최용우 2002-05-0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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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V.라디오.방송 [극동방송 한낮의 음악편지]- 4월 4주 방송원고 최용우 2002-04-22 2131
2 TV.라디오.방송 [극동방송 한낮의 음악편지] - 4월 3주 방송원고 최용우 2002-04-14 2475
1 TV.라디오.방송 [극동방송 한낮의 음악편지]- 4월 2주 방송원고 file 최용우 2002-04-07 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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