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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매체에 실린 최용우의 글을 한 곳에 모아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글이 실린 매체를 찾을 수 없어서 올리지 못한 글도 많습니다.

[극동방송 한낮의 음악편지]- 7월1-5일 방송원고

TV.라디오.방송 최용우............... 조회 수 1798 추천 수 0 2002.06.30 14: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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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정오 12:30분 에...

<처음맨트> 차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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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나는 잘났다.

   땅이 꺼져라 푹푹 한숨을 쉬면서, 세상 근심 걱정 혼자 다 짊어지고, 얼굴엔 오만가지 우거지상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지요. 이런 사람들이 하는 공통적인 말은  "주변 사람들이 나를 인정해 주지 않아요" 입니다.
   현대인들은 다들 바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인정해주고 인정해주지 않고 할 겨를이 없습니다. 이 짜증나고 재미없는 세상에 그래도 신나는 일 하나 있다면 '다른 사람의 허물을 드러내고, 다른 사람의 불행을 보며 즐기는'것 뿐입니다. 정말 그뿐입니다. 그것으로 끝이예요. 다른 사람의 불행을 통하여 카타르시스를 해소 하는 것은 어쩌면  인간의 못된 본능인지도 모릅니다. 그뿐입니다.
   사실이 이러한데도 누군가가 나를 인정해주지 않고 나를 비방하니 나는 인생의 실패자요 낙오자라고 낙심하며 영도 태종대 자살바위로 향하는 그대여! 눈을 안으로 돌려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은 다름 아닌 바로 나 자신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나는 잘난 사람이다" 하고 소리치시라.
   또한 나를 만드시고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도 당신의 작품에 대해 절대로 실망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깨달으십시오.
남이 무엇이라고 나의 허물을 들추어내어  카타르시를 해소하든 말든,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 것을 내 자신이 알고 하나님이 더 잘안다! 하고 자신이 자신을 인정하십시오. 그렇게 할 때 스스로 갖혀 있던 방을 박차고 나와 넓은 세상 속에서 인생의 좋은것들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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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 근사한 사람

바쁘면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근사한 사람
어린아이와 노인등에게 좋은 말벗이 되어주는 근사한 사람
책을 늘 가까이 하는 근사한 사람
음식을 감사한 마음으로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근사한 사람
자연을 벗삼아 여행할 줄 아는 근사한 사람
누군가의 터무니 없는 비방에도 씩 한번 웃어주고 마는 근사한 사람
하루 일을 마치고 자신을 뒤돌아 볼 줄 아는 근사한 사람
다른 사람의 입장과 형편을 헤아릴 줄 아는 근사한 사람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말로 실의에 빠진이를 건져내는 근사한 사람
마음을 주고 마음을 받을 줄 아는 근사한 사람
정직과 깨끗하고 바른 마음을 가치있게 여기는 근사한 사람
새벽공기를 좋아해 일찍 일어나 기도하는 근사한 사람
남을 세워주고 인정하는데 인색하지 않은 근사한 사람
윗사람이나 아랫사람 가리지 않고 항상 인사성이 바른 근사한 사람
이런 근사한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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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사촌이 땅을 사면

'사촌이 땅을 사면 배라도 아파야 합니다.'  이 말은 원래 아주 좋은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사촌이 땅을 샀으니 축하는 해야 겠는데
가진 것이 없으니 배라도 아파 그 땅에 설사라도 해서
거름을 하게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갸륵한 뜻입니다.
사촌이 땅을 산 것을 진심으로 축하 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의미를 지닌 말을
일제시대 일본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정 반대의 시기와 질시가 섞인 아주 나쁜 말로 바꾸어 놓아 버렸습니다.
조선 민족은 상대방이 잘 되면 시기하고 질투하는 민족인 냥 의식적으로 말을 바꾼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잘 못 된 말을 일본에서 해방된지 반세기가 지났는데도 바로잡음 없이 그대로 쓰고 있으면서 "우리 민족성은 어쩔 수 없어" 하고 있으니, 그렇게 만든 일본사람들이 데굴데굴 구르면서 좋아할 일 아닙니까?
아닙니다. 우리 민족은 상대방이 잘 되면 진심으로 축하 할 줄 아는 근사한 민족입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라도 아파 설사 거름이라도 할 줄 알았던 정이 많은 민족입니다. 시기때문에 배가 아픈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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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하늘보기

하늘을 바라봅니다.
하늘이 하나이듯이, 나의 마음도 하나이고 싶습니다.
하늘이 높고 맑듯이 나의 마음도 높고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이 푸르듯이, 나의 마음도 늘 푸르렀으면 좋겠습니다.
해와 달과 별들을 품고도 자랑하지 않는 하늘을 닮고 싶습니다.
다 알면서도 말없는 하늘의 침묵을 배우고 싶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만물을 움직이고
뭇 생명을 키우는 하늘의 덕스러움을 배우고 싶습니다.
"하나님, 제 마음속에 하늘을 열어 주소서.
저주와 욕설, 미움과 분노를 모두 받아 마시고도
자유롭고 맑은 얼굴 지니게 하소서.
땅이 갈라지고 산이 무너지고 바다가 뒤집혀도
그 모습 그대로인 하늘의 넉넉함을 본받게 하소서"
동물들은 네발로 서서 땅을 보며 살아가는데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람은 두발로 서서 살도록 하신 것은
하늘을 보고 살라는 특별한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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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힘들지 않게 살려면

하는 일 없이 정신없이 바쁜  사람들이 있습니다.
늘 일에 치어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무지 삶에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치 두 사람 몫의 삶을 사는 것 같이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의 결과를 보면 별 것 없습니다. 놀며 즐기며 게으르며 여유롭게 산 사람과 종착역에서 만나 비교해 보면 돈은 좀 더 많이 모았을지 몰라도, 별반 다를 것이 없더라 이 말입니다.
'바쁘다'는 것은 마음 상태입니다. 똑같은 일을 똑같은 시간에 한다 해도 어떤 사람은 굉장히 바쁜 일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여유로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힘 안들이고 여유롭게 일을 처리하는 비결이 있는데, 그것은 절대로 일을 남기지 않는 것입니다. 할 일이 남아있으면 심리적으로 마음이 바빠집니다. 그러나 일을 다 끝냈을 때는 맘이 한결 여유롭지요. 일을 토막토막 나누어서 그날 할 양만큼만 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세요. 한가지 프로젝트를 다 해야한다는 무거운 마음에서 벗어나 그날 그날 할 일을 확실하게 구분하고 그것을 하루하루 마무리 하다보면 나중엔 전체적으로 큰 일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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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맨트> 월간 [들꽃편지]발행인 최용우전도사님이 띄워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는 cyw.pe.kr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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