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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매체에 실린 최용우의 글을 한 곳에 모아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글이 실린 매체를 찾을 수 없어서 올리지 못한 글도 많습니다.

[극동방송 한낮의 음악편지]- 7월 22일 -26일 방송 원고

TV.라디오.방송 최용우............... 조회 수 2064 추천 수 0 2002.07.22 11: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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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정오 12:30분 에...

<처음맨트> 차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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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암같은 사람들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고 사망 원인 1위 암!
이제 주변에서 암으로 고생하는 사람, 그리고 죽어가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혹 원인 모를 아픔이나, 몸 안에 어떤 것이 잡혀지면 쉽게 "혹시? 암 아닌가?" 하고 의심해보는 그런 암 공포시대입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그 원인이나 치료방법이 없는 불치의 병 암!
  암세포는 몸 안에서 정상적인 조절기능의 통제를 받지 않고 무질서하게 증식만 하다가 다른 세포들까지 죽게 하는 세포입니다. 정상적인 세포를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면 그 구성이 질서 정연하고 어떤 똑같은 기호의 나열처럼 반듯한 반면, 암세포는 그 속이 엉큼하고 배열이 흩어져 있으며 무질서하고 파괴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암세포는 언뜻 보면 마치 빛나는 색동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신비한 빛을 낸다고 합니다.
  우리 사람 사는 동네에도 '암세포 같은'사람들이 있습니다. 지켜야 될 기본적인 규칙과 질서를 무시하고, 정의나 진리, 또는 상식이나 법을 우습게 알며 자기만 제일이라 뽐내는 사람들입니다. 목적달성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는 사람들입니다. 저 하고 싶은 대로하면서 불의의 열매를 따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은 이런 사람들에게  "내가 재앙을 그들 위에 쌓으며 나의 살을 다하여 그들을 쏘리로다"(신32"23)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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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 지하철을 타고 가며

   모처럼 일이 있어서 서울에 올라가 지하철을 탔습니다.
    맞은편 의자에 60대로 보이는 할머니와 30대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앉아 있는데 어머니와 딸인 것 같았습니다. 할머니는 작은 여자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 손녀인 것이 분명합니다. 얼굴이 비슷비슷한 할머니 어머니 딸 3대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을 흥미롭게 바라 봅니다. 어쩜 그렇게 얼굴 모양이 닮았는지요. 아, 그러고 보니 세 사람 다 덧니가 있네요. 눈 모양도 영판 닮았고... 누가 봐도 한눈에 가족이란 것을 알 수 있겠네요.
   30대 엄마의 과거와 미래를 보는 것 같습니다. 엄마의 25년 전 과거의 모습은 저 아이같았을 것입니다. 앞으로 25년이나 30년 후의 미래엔, 저 할머니처럼 변할거구요. 시간이 정지되어 한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가끔 앞으로 10년 후엔 내 모습이 어떻게 변할까? 생각해 볼 때가 있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지하철 안에는 10년 후 내 모습이 수두룩 하니까요. 20년 30년 후의 모습도 많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닮고 싶은 근사한 사람도 많이 있어요. 또 나보다 나이가 작은 그 누군가가 나의 모습을 훔쳐 보면서 앞으로'저렇게 닮고 싶다' 여겨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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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마음의 무게

   자동차가 움직이려면 엔진이 돌아가야 하듯이 사람에게도 엔진이 있는데 그게 바로 심장입니다. 심장이 벌떡벌떡 잘 뛰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심장은 단순히 피를 뿜어내는 일 외에, 인간의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일도 합니다. 무서운 일 힘든 일엔 심장 박동이 더 빨라지고,거짓말을 할 때에도 얼굴이 빨개지도록 합니다. 거짓말 탐지기도 바로 심장의 박동을 체크하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심장을 '마음'이라 하였고 한문으로도 심장을 형상화하여 마음 心자를 썼습니다.
  고대 애굽인들은 사람이 죽으면 죽은 사람의 심장을 저울로 달아 그의 인간됨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심장의 무게가 많이 나가면 성대하게 장례를 치루었고, 살아있을 때 아무리 높은 대관고작 이었다 할지라도 심장의 무게가 가벼우면 죽은 사람을 천대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의 심장의 무게는 얼마나 나갈까요?
  성경은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심장을 감찰하시나이다"(시7:8)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보고 계신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지닌 사람이다"고 고백합니다.  어째 양심불량이거나 염통에 털 난 사람들이 점점 늘어만 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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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멍청한 빌게이츠?

이세상에서 제일 부자인 빌 게이츠의 재산은 어느 정도 될까요? 가장 많았을때는 800억달러를 육박했었는데, 2002.3월 현재 528억달러의 재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으로 일본에서 일약 갑부가 되었던 손정의씨는 가장 재산이 많았을 때 785억달러로 빌 게이츠의 턱밑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2년새 폭삭 망하여 지금은 고작(?) 15억달러정도의 재산만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 -    528억달러는 우리나라 돈으로는 1달러에 1200원씩만 단순계산해도 63조억원입니다. 1년을 사는데 288달러가 필요한 기아 난민 2억 6천만명을 1년동안 먹여 살릴 수 있는 돈입니다. (안 놀래시네?) 매일매일 20억원씩 약 100년 동안 써야 다 쓸 수 있는 돈입니다. @ @
그런 빌 게이츠가 일을 너무 많이 하여 과로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어떤 사람이 말했습니다.
  "빌게이츠 그 사람 참 멍청한 바보네. 그렇게 돈이 많이 있으면서, 얼마나 더 벌려고 과로로 입원할 정도로 일을 해? 나같으면 일 안하고 그 돈 은행에 예금해 놓고 날마다 20억원씩 찾아 펑펑 쓰면서 살다가 편하게 죽겠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노동의 즐거움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땀흘리는 기쁨, 수고의 열매를 거두어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종일 힘껏 땀흘려 일하고 난 뒤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저녁 밥상 앞에 앉는 그 행복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빌 게이츠는 많은 재산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니라, 힘껏 일할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할 것입니다. 그러니 쓰러질 정도로 일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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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무얼 집을 것인가

  대개 나이 어린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란 참 시시한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눈에는 그게 대단해 보이겠지요? 돈 얼마 안들이고도 아이들을 뿅 가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 대형 슈퍼마켓에 데리고 가서 말하십시오
  "자! 네가 원하는 것을 네 맘대로 집어 보아라. 단 네 손으로 집은 것만 아빠가 돈을 지불한다." 무엇이든지 내가 원하는 대로 집을 수 있을 만큼 다 집을 수 있다는 것이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기가막힌 제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 봤자 나중에 계산대 에서 계산을 해보면 1~2만원 어치도 안됩니다. 가끔 제 아이들에게 써 먹는 수법입니다. 요놈들이 처음에는 이성을 잃고 부피가 큰 것부터 고릅니다. (부피가 큰 과자보따리는 사실 돈으로 치면 얼마 안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이제 값나가는 것을 고를 줄 아는 안목이 생기더군요. 자기에게 주어진 기회를 값지게 이용하는 법을 배운 것입니다.
저 과자만 좋아하는 아이들 말고 어른인 나는 어떻습니까?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께서 "한번의 삶"이란 기가막힌 기회를 주셨습니다. 세상을 어떻게 사느냐는 나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값싼 것들만 잔뜩 쌓으면서 살 수도 있고, 값나가고 비싼 인생 신중하게 골라 살 수도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지금 이 좋은 기회를 어떻게 이용하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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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맨트> 월간 [들꽃편지]발행인 최용우전도사님이 띄워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는 cyw.pe.kr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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