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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 되는 길

고린도후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357 추천 수 0 2011.05.11 23: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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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고후1:1-7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고린도후서(1) 인물이 되는 길 (고린도후서 1장 1-7절)

< 인물이 되는 길 >

목회를 하다 보면 “어떻게 하면 성도를 잘 섬기고 거룩한 비전에 동참시킬까?” 하는 문제로 많은 묵상을 합니다. 가끔 좋은 표어도 구상합니다. 몇 년 전, 하나님이 기도 중에 이런 표어를 생각나게 해주셨습니다. “예수 믿고 인물이 되라!” 너무 마음에 쏙 들어서 지금도 계속 그 표어를 쓰고 있습니다. 본문과 관련해서는 그 표어를 “예수 믿고 바울처럼 되라!”고 쓸 수 있습니다. 바울처럼 인물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1. 뚜렷한 신분의식

사도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사도’가 되었다고 명백하게 밝힙니다(1절). 바울은 빌립보서, 데살로니가전후서, 빌레몬서를 제외한 모든 서신에서 자신이 ‘사도’임을 밝힙니다.

그는 예수님의 12제자 중의 한 명은 아니었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직접 만난 체험을 통해 철저한 사도 의식을 가졌습니다. 고린도교회에는 자신이 ‘사도’라는 것을 특별히 강조했습니다. 고린도후서가 바울의 사도권을 의심하는 성도가 있는 고린도교회에 자신의 사도권을 변증하기 위해 보낸 서신이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뚜렷한 사도의식을 가졌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결국 인물이 될 수 있었습니다.

2. 신실한 동역자

바울은 디모데를 고린도후서의 공동 발신인으로 언급합니다(1절). 디모데는 바울의 선교 사역에 충성스럽게 협력했고 필요한 때마다 여러 교회를 방문하며 바울의 중요한 메신저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순교할 때 최후까지 동행했던 평생 동지였습니다. 또한 디모데는 고린도후서뿐만 아니라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 전후서, 빌레몬서 등에서도 공동발신자로 지칭되었습니다. 그만큼 그는 바울에게 끝까지 충성했습니다.

디모데를 찾아내고 길러내십시오. 거룩한 비전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을 은밀하게 후원하는 거룩한 큰손이 되십시오. 하나님의 일을 직접 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을 후원해서 그를 바울처럼 만드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좋은 일입니다. 좋은 동역자를 구하고 그를 세워주는 일을 가장 복된 일입니다. 동역자를 무너뜨리면 자신의 인생도 무너지고 동역자를 세워주면 자신의 인생도 세워집니다.

3. 하나님의 은혜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의 수신인에 대해 언급하면서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라고 언급합니다. ‘아가야’는 고린도가 있는 지역으로 아가야 지역의 주도가 고린도입니다. 그들에게 제일 먼저 사도 바울이 한 말이 은혜와 평강을 빌어주는 말이었습니다(2절). 고린도 교회는 수많은 신약 교회 중에서 가장 사도 바울의 마음을 아프게 한 교회였지만 그래도 사도 바울은 그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빌어주었습니다.

바울서신은 거의 은혜로 시작해서 은혜로 끝납니다.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은혜입니다. 사람은 한 시도 하나님의 은혜 없이 살 수 없습니다. 또한 은혜가 없으면 인물도 될 수 없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자신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라고 했습니다(고전 15:10). 요한복음 1장에서는 예수님의 성육신의 은혜를 ‘은혜 위에 은혜’라고 했습니다. 그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가 앞서 이끌어주어야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4. 하나님의 위로

본문에는 ‘위로’란 말이 많이 나옵니다. 바울은 위로의 하나님을 찬송합니다(3절). 어떻게 사도 바울이 힘든 중에도 복음 사역을 할 수 있었습니까? 환난 중에 위로의 하나님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4절). 십자가를 지면 질수록 주님의 위로가 넘치게 됩니다(5절). 왜 하나님은 신실한 사역자들에게 환난을 허락합니까? 그들의 환난을 보면서 환난이 꼭 죄 때문에 주어지는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통해 위로 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왜 성도가 견고한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까? 주님 안에서 고난을 받는 자는 그만큼 위로를 받음을 믿기 때문입니다(7절). 사도 바울은 자신을 제일 마음 아프게 했던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진심으로 주님의 위로를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위로를 받고 누군가를 위로해주는 마음의 여유가 있었기에 그는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열심히 누군가를 위로해주십시오. 그때 하나님의 넘치는 위로가 자신에게도 있게 될 것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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